NH투자증권, 퇴직연금 ELS 100호 발행…연 6% 제시
삼성전자·SK하이닉스 기초자산…원금 99% 지급형 상품 출시
11월 30일까지 청약 고객 이벤트…금액 따라 모바일 상품권 제공
박선영 기자
suny8000@megaeconomy.co.kr | 2026-10-20 09:14:34
[메가경제=박선영 기자] NH투자증권이 퇴직연금 전용 주가연계증권(ELS) 100호를 발행하고 고객 대상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상품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세전 연 6.00%의 수익을 지급하는 구조다.
NH투자증권은 퇴직연금 전용 상품인 'N2 퇴직연금 ELS'의 100호 발행을 기념해 오는 11월 30일까지 확정기여형(DC) 퇴직연금과 개인형퇴직연금(IRP)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벤트 기간 N2 퇴직연금 ELS 청약배정금액이 100만원 이상인 고객에게는 투썸플레이스 모바일 상품권 1만원권을 제공한다. 10만원 이상 100만원 미만인 고객에게는 투썸플레이스 아메리카노 교환권을 지급한다.
참여하려면 N2 또는 나무 앱에서 이벤트를 신청한 뒤 해당 기간 상품을 청약해야 한다. 청약배정금액은 고객별 DC·IRP 계좌와 N2·나무 앱의 실적을 합산해 산정한다.
이벤트 신청을 하지 않으면 청약 조건을 충족해도 혜택을 받을 수 없다. 경품 지급 시점까지 문자메시지(SMS)와 앱 푸시(PUSH) 마케팅 동의를 유지해야 하며, 퇴직연금감독규정에 따른 연간 혜택 한도인 3만원을 초과하는 고객은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경품은 12월 말 지급할 예정이다.
N2 퇴직연금 ELS는 NH투자증권이 지난해 12월 업계 최초로 선보인 퇴직연금 전용 상품이다. 출시 약 10개월 만에 100호를 발행했으며, 일반 위탁계좌에서는 가입할 수 없다. DC·IRP 계좌에서 최소 10만원부터 10만원 단위로 청약할 수 있다.
상품의 특징은 투자자가 위험성향에 따라 원금 부분지급률을 99%·80%·60%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다. 회사에 따르면 안정성을 중시하는 고객은 원금 99% 부분지급형을 주로 선호한다.
이번 100호 상품은 만기 3년의 원금 99% 지급형으로 설계됐다. 발행 후 6개월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가를 평가해 두 종목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90% 이상이면 세전 연 6.00% 수익률로 조기상환된다.
원금 99% 지급형은 만기까지 수익 상환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더라도 원금의 99%를 지급하도록 설계된 상품이다. 다만 이는 예금자보호나 원금 전액 보장을 의미하지 않는다. 투자자는 발행사의 신용위험과 상품별 상환 조건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또한 세전 연 6.00%는 조기상환 조건을 충족했을 때 적용되는 수익률로, 모든 투자자에게 확정적으로 지급되는 이자는 아니다. 기초자산과 상환 조건도 모집 회차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정환 NH투자증권 연금자산관리본부장은 "퇴직연금 전용 ELS가 100호를 맞기까지 함께해 주신 고객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퇴직연금은 장기·안정 운용이 중요한 만큼, 고객이 본인의 위험성향에 맞는 구조를 직접 고를 수 있는 상품을 계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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