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 호텔 부산, 부산국제영화제 본부호텔 운영 마무리…글로벌 영화인 교류 거점 역할

심영범 기자

tladudqja@naver.com | 2026-10-16 09:14:30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이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본부호텔 운영을 마무리했다. 세계 각국의 영화인들에게 숙박과 행사 서비스를 제공하고 교류 공간을 마련하며 국제영화제 운영을 지원했다.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은 지난 6일부터 15일까지 열흘간 열린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공식 본부호텔 역할을 수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영화제는 영화의전당을 비롯해 센텀시티, 해운대, 남포동 등 부산 주요 지역에서 진행됐다.

 

▲ [사진=파라다이스 호텔 부산]

 

호텔은 영화제 기간 국내외 주요 초청 인사들이 머무는 숙박 공간을 넘어 영화인 간 교류를 지원하는 거점으로 운영됐다. 주요 참석자들에게 숙박 서비스와 의전을 제공하고 공식 일정 전후로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개막일인 지난 6일에는 공식 애프터파티를 개최했다. 세계적인 감독과 배우, 영화계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영화에 대한 영감과 비전을 공유하고 국적과 세대를 넘어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호텔은 행사 운영과 식음 서비스, 의전 등을 담당했다.

 

이번 영화제에는 배우 겸 감독 매기 질렌할을 비롯해 아카데미 감독상 수상자인 알폰소 쿠아론 감독, 프랑스 배우 이자벨 위페르와 샤를로트 갱스부르 등이 참석했다. 이란의 마지드 마지디 감독, 필리핀의 라브 디아즈 감독, 일본 애니메이션계의 린타로 감독도 부산을 찾았다. 국내에서는 이창동·나홍진·김지운 감독 등 한국 영화계를 대표하는 인사들이 참석했다.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은 영화제 기간 국내외 영화인들이 공식 일정 안팎에서 교류하고 협업 가능성을 모색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국제행사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숙박과 행사 서비스를 제공하며 영화제의 원활한 진행을 뒷받침했다.

 

호텔은 1996년 부산국제영화제 출범 당시부터 공식 본부호텔로 참여해왔다. 영화제와 협력 관계를 이어오며 국제행사 운영 경험과 의전 역량을 축적했다는 설명이다.

 

부산국제영화제 외에도 다양한 국제행사 운영을 맡고 있다. 올해는 ‘2026 코리아국제스트리밍페스티벌’과 ‘LIV 골프 코리아 2026’ 등의 본부호텔을 운영했다. 글로벌 행사에 참석하는 주요 인사와 관계자들을 맞이하며 숙박·의전·행사 운영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 관계자는 “이번 부산국제영화제는 파라다이스만의 품격 있는 서비스를 바탕으로 영화제의 성공적인 운영과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에 기여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부산을 대표하는 글로벌 호스피탈리티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라다이스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3181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1.8% 증가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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