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한국재난안전기술원과 맞손…현장 안전교육·기술개발 협력
건설사고 예방 위한 공동 연구개발 추진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 마련·재난 대응 지식 교류
정태현 기자
jth1992@magaeconomy.co.kr | 2026-07-30 09:14:28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건설현장 안전관리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대우건설이 사고 예방 기술 개발과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
대우건설은 한국재난안전기술원과 건설·재난안전 분야 연구개발 및 안전교육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9일 서울 을지로 대우건설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신동혁 대우건설 최고안전책임자(CSO)와 안전 담당 임원, 송창영 한국재난안전기술원 이사장, 정상만 원장 등이 참석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건설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연구개발과 교육, 기술 협력을 추진한다. 건설안전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교육·훈련 프로그램도 공동 개발하고 재난안전 분야의 기술과 지식 교류를 확대할 계획이다.
대우건설은 앞서 송 이사장을 초청해 경영진을 대상으로 안전 리더십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현장 실무자까지 교육 범위를 넓히고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대우건설은 최근 인공지능(AI) 기반 폐쇄회로(CC)TV와 실시간 다국어 번역, 스마트 안전보건교육 시스템을 일부 현장에 적용하고 있다. 이달부터는 협력회사의 현장·본사 평가와 외부 안전등급을 반영해 입찰 가점을 부여하거나 참여를 제한하는 안전등급제도 시행하고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양 기관의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건설현장의 안전관리 역량을 높이고 재난안전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며 “현장 중심의 안전문화 정착과 지속 가능한 안전경영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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