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숙박세일 페스타’ 참여…중소여행사 판로 확대 지원

4만여개 국내 숙박상품 대상…11월 8일까지 행사 운영
중소여행사 10곳 연합지원…지역 숙박상품 판매 확대
전용 플래그·검색 필터 도입해 행사 대상 상품 접근성 강화

심영범 기자

tladudqja@naver.com | 2026-09-22 09:13:05

[메가경제=심영범 기자]11번가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6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 가을편’에 참여한다. 이번 행사에서 중소여행사와 연합지원 형태로 사업을 운영하며 국내 숙박상품 판매 확대와 지역 관광 활성화를 지원한다.

 

11번가는 22일부터 11월 8일까지 숙박세일 페스타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행사 대상은 11번가에서 판매하는 4만여개 국내 숙박상품이다.

 

▲ [사진=11번가]

 

11번가는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업체 가운데 유일하게 중소여행사 연합지원 방식으로 행사를 운영한다. 온다, 종이비행기투어, 트립일레븐 등 중소여행사 10곳과 함께 별도 기획전을 마련하고 국내 주요 숙박상품을 선보인다.

 

기획전에서는 소노호텔앤리조트, 금호리조트, 세인트존스 등 주요 숙박시설 상품을 비롯해 중소여행사가 판매하는 국내 숙박상품을 함께 구성한다. 이를 통해 중소여행사의 온라인 판매 채널을 확대하고 지역 단위 관광상품의 유통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고객의 행사 대상 상품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기능도 적용한다. 11번가는 숙박세일 페스타 대상 상품에 전용 플래그를 부착하고 검색 과정에서 행사 상품을 별도로 확인할 수 있는 필터 기능을 제공한다.

 

숙박세일 페스타 참여에 따른 할인쿠폰도 운영한다. 11번가는 행사 기간 매일 오전 10시 쿠폰을 발급하며 국내 숙박상품 예약 고객이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지역별 한정수량으로 운영되며 서울·경기·인천·세종·충북을 제외한 지역 숙박상품에 적용된다.

 

11번가 자체 혜택도 병행한다. 신한카드와 BC카드 결제 고객을 대상으로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중소여행사 숙박상품 예약 고객을 위한 별도 쿠폰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정부의 국내여행 활성화 정책과 연계해 온라인 유통채널을 통한 지역 숙박상품 판매를 확대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11번가는 대형 숙박시설뿐 아니라 중소여행사가 확보한 지역 숙박상품까지 행사 대상에 포함해 상품 선택지를 넓힌다는 방침이다.

 

11번가 이명호 라이프스타일유닛장은 “가을 여행철을 맞아 고객들이 알뜰하게 국내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며 “고객들에게는 합리적인 여행 기회가, 중소여행사에는 판매 확대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11번가는 올해 2분기 매출 97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2% 감소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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