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정숙 hy 프레시 매니저, ‘고독사 발견’ 공로로 광진구청장 표창

심영범 기자

tladudqja@naver.com | 2026-01-23 09:11:07

[메가경제=심영범 기자]hy는 탁정숙 프레시 매니저가 지난 22일 서울 광진구청에서 열린 ‘1월 정기 구민표창 수여식’에서 광진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탁 매니저는 어르신 복지 분야에서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난해 12월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제품을 전달하던 중 고독사를 발견하고, 즉시 관계 기관에 연락해 후속 조치가 이뤄지도록 도운 점이 평가됐다. 신속한 대응으로 고인의 마지막 존엄을 지키는 데 기여했다는 설명이다.

 

▲ [사진=hy]

 

평소 고인과의 지속적인 교류 역시 수상 배경으로 꼽힌다. 탁 매니저는 암 수술 이후 거동이 불편했던 고인을 위해 잔심부름을 돕고 말벗이 되어주는 등 정서적 지원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탁 매니저는 서울 광진구 중곡동 중곡제일시장에서 29년째 프레시 매니저로 활동하고 있다. 일반 고객은 물론, 현재 14명의 독거노인 가정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제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고 있다.

 

탁정숙 매니저는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큰 상을 받게 돼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독거 어르신들의 안부를 더욱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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