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디세이, 데뷔 첫해 수상 릴레이 "팬들 덕분, 활동으로 보답할 것"

김지호 기자

benwatt@hanmail.net | 2026-09-07 13:31:19

[메가경제=김지호 기자] 그룹 모디세이가 데뷔 약 5개월 만에 세 번째 시상식 트로피를 추가하며 2026년 K팝 기대주다운 가파른 행보를 이어갔다.

 

 

▲그룹 모디세이. [사진=원시드]

 

 

모디세이(헝위 판저이 리즈하오 린린 수런 이첸 로완)는 지난 6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2026 SPOTV K-POP AWARDS’에서 ‘글로벌커넥트’ 부문 수상자로 호명됐다.

 

지난 4월 가요계에 첫발을 내디딘 모디세이에게는 벌써 세 번째 수상이다. ‘2026 서울가요대상’에서 ‘글로벌 루키상’을 받은 데 이어 ‘KMA 2026’에서는 ‘KM SPOTLIGHT’ 트로피를 품었다. 여기에 ‘2026 SPOTV K-POP AWARDS’ 수상 기록까지 더하면서 데뷔 첫해 세 개의 시상식에서 연이어 성과를 거두게 됐다.

 

특히 정식 데뷔 후 채 반년이 지나기도 전에 만들어낸 결과라는 점에서 모디세이의 빠른 성장 속도를 실감하게 한다. 신인으로서 앨범 성적과 무대 경쟁력을 보여주는 데 그치지 않고 일찌감치 해외 활동에 뛰어들어 글로벌 팬들과 접점을 넓혀온 행보가 세 번째 트로피라는 결실로 연결됐다.

 

모디세이는 수상의 기쁨을 팬들에게 돌렸다. 멤버들은 “신인인데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할 수 있어 너무 영광이다. 올해 3개의 상을 받았는데 모두 팬들 덕분이다”라며 자신들을 응원해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10월 컴백을 앞두고 있는 만큼 올 하반기 다양한 활동으로 팬 사랑에 보답하는 모디세이가 되겠다”고 밝혀 새 앨범과 이후 활동을 향한 각오도 드러냈다.

 

모디세이의 빠른 질주는 지난 4월 발표한 데뷔 싱글 ‘1.Got Hooked: An Addictive Symphony’에서 출발했다. 데뷔와 동시에 강렬한 음악과 일곱 멤버의 에너지를 전면에 내세워 자신들의 첫인상을 확실하게 남겼다.

 

음반에서도 신인답지 않은 팬덤 화력을 확인했다. 데뷔 싱글은 한터차트 기준 초동 판매량 30만 장을 넘어섰다. 타이틀곡 ‘HOOK(훜)’ 활동에서는 국내 음악방송을 두루 누비며 일곱 멤버가 만들어내는 역동적인 퍼포먼스와 팀 컬러를 대중에게 알렸다.

 

국내 활동으로 기반을 다진 뒤에는 곧바로 무대를 해외로 확장했다. 일본 ‘KCON JAPAN 2026’에 이어 미국 ‘KCON LA 2026’까지 출연하며 서로 다른 지역의 K팝 팬들과 직접 호흡했다. 데뷔 첫해부터 아시아에 머물지 않고 미국까지 활동 범위를 넓히며 그룹명 앞에 붙은 ‘글로벌 루키’라는 수식어에 힘을 실었다.

 

중화권에서는 더욱 촘촘한 행보를 이어갔다. 중국 상하이에서 팬사인회를 진행한 데 이어 칭다오 ‘NEWMARS 뮤직 페스티벌’ 무대에 올랐고, 홍콩에서는 ‘TIMA 2026’에 참석해 현지 팬들과 만났다.

 

최근 베이징에서는 사흘에 걸쳐 팬사인회를 열었다. 단발성 해외 일정에 그치지 않고 여러 도시에서 팬들과 직접 만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면서 현지 팬덤과의 접점을 차곡차곡 늘렸다.

 

데뷔 음반 초동 30만 장 돌파가 팬덤의 출발점을 보여줬다면 이후 이어진 국내외 무대는 모디세이의 활동 반경을 빠르게 넓히는 과정이 됐다. 그리고 ‘글로벌 루키상’, ‘KM SPOTLIGHT’, ‘글로벌커넥트’로 이어진 세 번의 수상은 이들의 데뷔 첫해를 더욱 특별하게 만드는 기록으로 남게 됐다.

 

모디세이의 2026년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오는 10월에는 두 번째 앨범 ‘2.Multitude: How We Bloom’을 선보이며 데뷔 이후 약 6개월 만에 새로운 음악으로 돌아온다.

 

첫 작품에서 ‘HOOK’을 앞세워 강렬하고 중독성 있는 매력을 각인시켰던 만큼 새 앨범에서는 어떤 변화를 꺼내놓을지도 주목된다. 특히 데뷔 후 한국과 일본, 중국, 미국 등 여러 무대를 경험하며 쌓은 성장의 시간이 음악과 퍼포먼스에 어떻게 반영될지 관심을 모은다.

 

데뷔와 동시에 음반 성적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해외 무대를 종횡무진한 데 이어 시상식 3관왕까지 달성한 모디세이. 빠르게 축적한 경험과 성과를 등에 업은 일곱 멤버가 10월 컴백을 통해 데뷔 첫해의 상승 곡선을 어디까지 끌어올릴지 기대가 쏠린다.

 

한편 모디세이는 오는 10월 2일 제프 오사카 베이사이드를 시작으로, 4일 KT 제프 요코하마, 10일 서울 명화라이브홀, 25일 마카오 그랜드 리스보아 팰리스 리조트 마카오 더 그랜드 홀을 차례로 해외 투어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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