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웰스토리, ‘배틀그라운드’ 손잡고 구내식당을 게임장으로

심영범 기자

tladudqja@naver.com | 2026-04-21 09:10:18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삼성웰스토리가 글로벌 인기 게임 ‘PUBG: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와 협업한 이색 프로모션을 군부대, 대학 등 Z세대 이용 고객이 많은 구내식당에서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배틀그라운드는 최대 100명의 이용자가 최후의 1인이 남을 때까지 경쟁을 벌이는 배틀로얄 장르 게임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으며 최고 동시 접속자 수 130만 명을 기록했다.

 

▲ [사진=삼성웰스토리]

 

게임 운영사인 크래프톤은 삼성웰스토리의 주요 식음 서비스 고객사로, 이번 협업을 통해 고객 접점 확대 및 팬덤 강화, 고객 만족도 제고 등에서 시너지가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삼성웰스토리는 구내식당 공간을 게임 세계관과 결합해 몰입형 체험형 공간으로 구성했다. ‘생존 맛전투, 오늘 점심 파밍하자’라는 콘셉트를 중심으로 게임 내 자원 수집 개념인 ‘파밍(Farming)’을 적용해 Z세대의 공감과 재미 요소를 강화했다.

 

또한 한정 메뉴로 ‘배틀그라운드 핫치킨덮밥’을 선보였다. 해당 메뉴는 사막 맵 ‘미라마’를 모티브로 한 볶음밥과 매콤한 가라아게를 조합해 전장의 이미지를 표현했으며, 게임 내 상징 아이템인 후라이팬 형태 용기를 활용해 재미 요소를 더했다.

 

이와 함께 구내식당 일부 공간을 캐릭터 ‘삼뚝맨’ 기반 팝업존으로 구성하고, 체력 회복 개념의 HP(Health Point)를 테마로 한 체험 요소를 배치해 게임 속 환경을 구현했다.

 

현장 이벤트도 운영된다. 스펀지 장난감 총을 활용한 슈팅 게임과 퀴즈 이벤트를 통해 참여 고객에게는 추첨으로 배틀그라운드 한정판 굿즈가 제공된다.

 

이번 프로모션은 군부대, 경찰학교 등 Z세대 남성 비중이 높은 특화 사업장을 시작으로 주요 대학 구내식당으로 순차 확대될 예정이다.

 

삼성웰스토리 관계자는 “게임 콘텐츠를 활용해 Z세대 고객에게 구내식당의 새로운 매력을 전달하고자 했다”며 “향후에도 고객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을 반영한 맞춤형 식음 프로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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