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 폐의류 제작 업사이클링 가구로 아동시설 지원

심영범 기자

tladudqja@naver.com | 2026-01-15 09:10:44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유니클로가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과 협력해 ‘우리 아이 행복한 공간’ 2차년도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유니클로의 의류 선순환 프로젝트 ‘RE.UNIQLO(리유니클로)’의 일환으로, 매장 의류수거함을 통해 수거된 의류 중 기부가 어려운 제품을 섬유 패널로 제작한 뒤 아동양육시설에 가구 형태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 [사진=유니클로]

 

유니클로는 초록우산에 올해 3억5000만원을 기부했으며, 총 30곳의 아동양육시설에 500점의 업사이클링 가구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가구는 ‘2단 책장’과 ‘모션 데스크’로 구성되며, 노후화된 시설을 우선 선정해 1월 14일부터 순차적으로 제공된다.

 

가구 제작에 사용되는 플러스넬 섬유 패널은 폐의류를 파쇄 후 고압으로 압축해 제작되며, 유해 접착제를 사용하지 않고 목재보다 강도와 내구성이 높다. 유니클로는 이를 통해 아동들에게 쾌적한 생활 공간을 제공하고, 자원의 선순환 가치를 확산할 계획이다.

 

유니클로 관계자는 “노후 가구를 사용하는 아동양육시설이 많다. 섬유 패널 가구 지원으로 아이들이 더 나은 일상을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옷의 선순환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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