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포레나, 아파트 브랜드 상위권 안착…소비자 인식·입주민 만족도 호평

성장 기대 브랜드 3위·외관 디자인 항목 최고
체감품질 5위·자재·마감 2위…도시정비 수주도 1조 3000억원

정태현 기자

jth1992@magaeconomy.co.kr | 2026-09-17 09:10:52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한화 건설부문의 주거 브랜드 ‘한화포레나’가 최근 주요 아파트 브랜드 조사에서 잇따라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2019년 출범 이후 7년 만에 소비자 인식과 입주민 체감품질 조사에서 모두 상위권을 기록하며 브랜드 입지를 넓히는 모습이다.


한화 건설부문은 한화포레나가 최근 부동산114의 아파트 브랜드 이미지 조사에서 ‘향후 성장이 기대되는 브랜드’ 3위를 차지했다고 17일 밝혔다. 

 

▲ [BI=한화 건설부문]

 


전국 소비자 2843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조사에서 한화포레나는 32.2%의 응답률을 기록했다. 현대건설 ‘힐스테이트’가 37.4%, GS건설 ‘자이’가 33.6%로 각각 1·2위에 올랐고 한화포레나가 뒤를 이었다. 대우건설 ‘푸르지오’와 롯데건설 ‘롯데캐슬’이 뒤를 이었다.

특히 한화포레나는 최근 10여 년 사이 시공능력평가 상위 20개 건설사가 선보인 신규 주거 브랜드 가운데 유일하게 성장 기대 브랜드 3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디자인 관련 평가에서도 높은 응답을 받았다. 소비자들이 한화포레나에서 떠올린 주요 이미지로는 ‘세련된’이 꼽혔고, 외관 디자인 항목에서는 15%로 조사 대상 주요 브랜드 가운데 가장 높은 응답률을 기록했다. 첨단시설과 편의시설 항목에서도 상대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입주민을 대상으로 한 체감품질 조사에서도 상위권을 기록했다. 한국갤럽이 실시한 ‘2026년 브랜드 아파트 체감품질 만족도 지수(ABQI·Apartment Brand Quality Index)’에서 한화포레나는 자이와 롯데캐슬, 힐스테이트, 래미안에 이어 전체 5위에 올랐다. 

 

▲ 한화포레나 단지 전경 [사진=한화 건설부문]

 


ABQI는 시공능력평가 상위 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 입주민을 대상으로 내부와 외부 공간 만족도를 조사해 지수화한 것이다. 한화포레나는 인테리어 자재와 마감 품질 부문에서 87.6점을 받아 2위를 기록했다.

한화 건설부문은 외관과 단지 출입구, 조경, 커뮤니티, 엘리베이터 등 입주민이 일상에서 접하는 공간을 중심으로 포레나 전용 디자인과 주거상품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에는 현대엘리베이터와 공동 개발한 ‘포레나 코지커브 엘리베이터’가 ‘2026 굿디자인(GD) 어워드’에 선정된 바 있다.

브랜드 확대는 도시정비사업 수주에도 이어지고 있다. 한화 건설부문은 올해 석관동 가로주택정비사업 1-1·1-7구역과 신대방역세권, 부산 연지3구역 등에서 시공권을 확보하며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액을 1조 3000억원대로 늘렸다. 지난해 연간 수주액 약 7700억원을 이미 넘어섰다.

광명 하안주공5단지 재건축 사업에서도 시공권 확보를 추진 중이다. 사업비가 1조원 안팎으로 거론되는 만큼 최종 수주할 경우 올해 도시정비사업 수주액은 2조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한화 건설부문 관계자는 “한화포레나가 최근 브랜드 조사에서 잇따라 상위권에 오르며 소비자들로부터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포레나만의 디자인과 상품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한화포레나 단지 전경 [사진=한화 건설부문]

[ⓒ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