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가 랍스타와 만남' 롯데마트, 레드페스티벌 동참
정호 기자
zhdyxp56@gmail.com | 2024-05-29 09:09:29
[메가경제=정호 기자] 롯데마트가 오는 30일부터 내달 5일까지 랍스터를 비롯해 상품들을 최저가로 선보이는 ‘롯데레드페스티벌’ 1단계 행사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롯데 16개 계열사가 함께하는 쇼핑 축제 ‘롯데레드페스티벌’ 기간 동안 롯데마트는 역량을 총 집결해 장바구니 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역대급 할인 혜택과 최상의 쇼핑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랍스터는 행사 카드 결제 시 35% 할인할 예정이다. 캐나다산 랍스터는 지난 5월 초 어획이 시작된 이후 최근 산지 조업량이 늘며 시세가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롯데마트는 합리적인 가격의 랍스터를 제공하고자 캐나다 산지 우수 협력업체와 사전 계약을 통해 역대 최대 물량인 약 15만 마리를 확보했다. 또한 중간 벤더사를 통하지 않고 직접 수입해 유통 단계와 비용을 축소했다.
인기 신선 식품 또한 상반기 최저가격에 내놓는다. ‘호주청정우 척아이롤’은 오는 30일부터 내달 2일까지 4일간 행사 카드로 결제 시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는 지난해 최저 행사가보다 25% 이상 낮은 가격으로, 2020년대 들어 가장 저렴한 파격적 가격 행사다. 롯데마트 축산 MD(상품기획자)는 행사 2개월 전부터 사전 기획을 통해 평소 행사 물량보다 3배 가량 많은 50톤(t)의 호주산 척아이롤을 대량 매입해 가격 경쟁력을 높였다.
그리고 행사 기간동안 가공식품부터 생활잡화까지 ‘원플러스 원(1+1)’, ‘투플러스 원(2+1)’, ‘2개 이상 구매 시 50% 할인’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해 소비자의 물가 부담을 완화할 예정이다.
‘롯데레드페스티벌’이라는 행사명에 맞게 ‘RED ITEM 대전’도 준비했다. 대표 상품으로 ‘미국산 체리’ ‘강원 찰토마토’은 엘포인트 회원에게 2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강혜원 롯데마트·슈퍼 마케팅부문장은 “롯데 16개 계열사가 함께하는 ‘롯데레드페스티벌’을 맞아 신선식품 상반기 최저가를 비롯해 인기 먹거리와 생필품 반값 할인 등 다채로운 할인 혜택을 선보일 예정이다”며 “고물가 기조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이번 행사가 고객의 물가 부담 완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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