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이민석 환경수자원위원장, ‘2026 서울펫림픽’ 참석…“반려동물 공존 환경 조성 앞장”

마포구 상암 월드컵공원서 ‘제2회 도그스포츠 대회’ 성황…시민·반려견 5000여 명 참여
어질리티·프리스비·독댄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성화봉송 퍼포먼스 및 현장 부스 격려
반려인 1500만 시대 맞춤형 복지 인프라 확충…성숙한 반려문화와 제도적 뒷받침 약속

박성태 기자

pst2622@naver.com | 2026-10-27 09:07:54

[메가경제=박성태 기자] 반려견과 보호자가 호흡을 맞추며 교감하는 도심 속 대규모 체육 축제가 서울 상암동 일대에서 펼쳐졌다. 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민석 위원장(국민의힘, 마포1)은 지난 24일 마포구 상암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열린 ‘2026 서울펫림픽(제2회 도그스포츠 대회)’ 개막식에 참석해 행사 개최를 축하하고, 동물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하는 관계자와 시민들을 격려했다.

 

▲ 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민석 위원장은 지난 24일 마포구 상암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열린 ‘2026 서울펫림픽(제2회 도그스포츠 대회)’ 개막식에 참석해 행사 개최 축하와 행사 관계자와 시민들을 격려했다. [사진=서울시의회 제공]


서울시가 주최한 이번 축제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 동안 진행됐으며, 약 5000명의 시민과 반려견 가족이 행사장을 찾아 열기를 더했다. 현장에서는 장애물을 빠르게 통과하는 어질리티를 비롯해 원반던지기(프리스비), 릴레이 달리기(플라이볼), 음악에 맞춰 동작을 선보이는 독댄스, 명랑운동회 성격의 펫림픽 등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 호흡하는 다채로운 도그스포츠 경기가 진행됐다.

개막식은 환영사와 이민석 위원장의 축사, 대회의 시작을 알리는 성화봉송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이 위원장은 개막식 직후 서울시립 동물복지지원센터 부스를 방문해 유기동물 보호와 입양 문화 정착에 힘쓰는 실무진과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어 반려견과 보호자가 일체감을 이루며 달리는 어질리티 경기를 직접 관람하며 참가자들을 응원했다.

이민석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도그스포츠는 단순히 반려견의 훈련 실력을 겨루는 승부의 장이 아니라, 반려견과 보호자가 눈을 맞추고 함께 도전하며 서로를 더욱 깊이 이해해 나가는 교감의 축제”라며 “이곳에서 펼쳐지는 모든 도전이 참가자들에게는 잊지 못할 자부심이 되고, 일상 속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살아가는 기쁨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반려동물과 교감하는 따뜻한 마음이 이웃 시민들에게 전해지고, 도움이 필요한 유기동물과 취약계층 동물을 돌아보는 사회적 온정으로 확장된다면 이번 축제의 가치는 한층 더 빛날 것”이라며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는 사람과 동물이 도심 속에서 건강하게 공존할 수 있도록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과 복지 환경 조성에 필요한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국내 반려동물 양육 인구가 1500만 명을 넘어서면서 반려동물은 단순한 '애완'의 차원을 넘어 온전한 가족 구성원이자 사회적 동반자로 자리 잡았다. 반려 인구 급증과 함께 도심 공원 내 반려견 놀이터 조성, 펫티켓 문화 정착, 유기동물 응급 구조 체계 등 행정 수요 역시 질적으로 고도화되는 추세다.

지자체 차원의 도그스포츠 대회 지원은 맹견 물림 사고나 층견 소음 등으로 인한 이웃 간 갈등을 사전에 방지하는 긍정적 효과를 낳는다. 규칙적인 운동과 훈련을 통해 반려견의 사회성을 길러주고, 보호자에게는 올바른 훈련법과 돌봄 책임을 체득하게 만들어 도심형 갈등을 줄이는 실천적 해법으로 작동하기 때문이다.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는 공원 녹지 정책과 수자원 관리를 총괄하는 상임위원회로서, 시민의 여가 공간과 반려동물 전용 인프라가 조화를 이루도록 조례 제정과 예산 심의를 주도하고 있다. 상암 월드컵공원과 같은 대형 공공 녹지 공간을 활용해 건전한 여가 생태계를 조성하고, 민간 중심의 동물보호 단체와 공공 동물복지지원센터 간 연계망을 공고히 다지는 입법적 지원이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 서울시, 2026 서울펫림픽 행사 개최 [사진=서울시의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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