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랑풍선, 여행으로 나눔 실천…취약계층 아동·다문화가정 58명과 서울 나들이
심영범 기자
tladudqja@naver.com | 2026-10-28 09:07:02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여행이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경험을 쌓는 기회인 동시에 사회적 교류를 넓히는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 노랑풍선은 취약계층 아동과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서울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여행을 통한 사회공헌 활동에 나섰다.
노랑풍선은 지난 17일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 탄광마을 아동을 대상으로 한 ‘빛을 품은 아이들: 도계 ZIP’을, 20일에는 다문화가정을 위한 ‘같이가요! 서울여행’을 각각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첫 번째 프로그램인 ‘빛을 품은 아이들: 도계 ZIP’은 도계 지역 아동 30명에게 다양한 역사·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사단법인 글로벌비전, 행복얼라이언스, 본도시락 등이 함께 참여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참가 아동들은 경복궁과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용산어린이정원 등을 방문해 서울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경험했다. 정해진 장소를 둘러보는 데 그치지 않고 팀별 미션과 체험 활동을 통해 새로운 지식을 익히고 또래와 협력하는 시간도 가졌다.
노랑풍선시티버스를 이용한 도심 관광도 프로그램에 포함됐다. 참가 아동들은 버스에서 서울 주요 명소와 도심 풍경을 살펴보며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도시의 모습을 경험했다. 지역적 여건 등으로 문화체험 기회가 제한될 수 있는 아동들에게 새로운 환경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했다는 설명이다.
20일에는 사단법인 함께하는사랑밭 인천문화센터와 협력해 다문화가정 28명을 대상으로 ‘같이가요! 서울여행’을 진행했다. 참가 가족들은 서울식물원과 온실을 둘러보며 다양한 식물을 관찰하고 가족 협동 미션 등 체험 활동에 참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 구성원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가족들이 함께 미션을 수행하며 서로를 이해하고 유대감을 높일 수 있도록 일정을 구성했다. 일상에서 벗어나 함께 시간을 보내며 여행의 즐거움을 나누는 경험을 제공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새로운 문화를 경험하고 함께 소중한 추억을 쌓는 뜻깊은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행이 선사하는 즐거움과 경험의 가치를 더 많은 사람과 나눌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노랑풍선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192억9900만원, 영업이익 7억7300만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1% 감소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흑자로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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