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12보병사단에 ‘아름인도서관’ 개관…군 가족 문화공간 조성

군 가족 267세대 거주 단지에 북카페형 시설 마련
장병 중심 지원서 자녀까지 대상 확대…독서·휴식·교류 지원

정태현 기자

jth1992@magaeconomy.co.kr | 2026-07-30 09:07:33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신한카드가 문화·돌봄 시설이 부족한 강원 인제군 전방 지역에 군 장병과 가족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을 마련했다.


신한카드는 인제군에 있는 육군 제12보병사단 군인아파트 단지에 ‘아름인도서관’을 개관했다고 30일 밝혔다. 

 

▲ 박창훈 신한카드 사장(오른쪽)과 조우제 제12보병사단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카드]



지난 29일 열린 개관식에는 김규하 육군참모총장과 조우제 제12보병사단장, 박창훈 신한카드 사장 등이 참석했다.

도서관이 들어선 단지에는 군 가족 267세대, 약 950명이 거주하고 있다. 주변에도 제52보병여단 등 13개 부대가 자리 잡고 있어 군 관련 생활권의 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다.

신한카드는 인근에 도서관과 어린이 실내놀이터 등 문화·돌봄 시설이 부족하다는 점을 고려해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새 도서관은 군 장병과 가족, 자녀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북카페 형태로 조성됐다. 독서 공간뿐 아니라 휴식과 소통이 가능하도록 구성해 가족 간 교류와 공동체 활동을 지원한다. 

 

▲ 아름인도서관 전경 [사진=신한카드]



신한카드는 2010년부터 사회공헌 브랜드 ‘아름인’을 통해 지역아동센터와 병원, 복지관, 공공기관 등에 도서관을 조성해 왔다. 2019년부터는 군 장병의 독서문화 확산과 여가 지원을 위해 군부대로 사업 범위를 넓혔다.

지난 7월 초 육군부사관학교에 이어 제12보병사단에 도서관을 열면서 이용 대상도 장병 중심에서 군 가족으로 확대했다.

신한카드가 발간한 ‘2025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 따르면 아름인도서관은 2025년 말 기준 국내외 557곳에 조성됐다. 지원 도서는 전자책을 포함해 85만여 권이며, 군부대에는 육군 제1보병사단과 공군 제20전투비행단, 해군 군수사령부, 해병대사령부 등에 도서관을 마련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문화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전방 지역의 군인 가족과 자녀들이 편안하게 소통하고 성장하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군 복지 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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