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바이미', 두 커플 탄생하며 종영…성별보다 마음 택한 마지막 선택

김지호 기자

benwatt@hanmail.net | 2026-08-10 11:07:42

[메가경제=김지호 기자] 웨이브 오리지널 연애 리얼리티 '스탠바이미'가 마지막 선택을 통해 두 커플을 탄생시키며 여정을 마무리했다. 출연자들은 성별이 아닌 감정에 집중한 선택으로 진솔한 사랑의 의미를 전하며 깊은 여운을 남겼다.

 

 

▲'스탠바이미'. [사진=웨이브]

 

 

지난 7일 공개된 최종회에서는 수진, 용규, 승호, 은채, 진우, 채베, 혜연, 희진이 마지막 시간을 보내며 서로의 마음을 정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출연진은 가장 되돌아가고 싶은 순간의 상대를 다시 만나는 '리와인드 데이트'를 통해 그동안 쌓인 오해와 감정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초반부터 강한 호감을 보였던 승호와 진우는 다시 한번 대화를 시도했지만 끝내 서로의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했다. 반면 수진은 희진에게 다시 한번 진심을 전하며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했고, 혜연과 희진은 허심탄회한 대화를 통해 오해를 풀고 서로를 응원하는 관계로 남기로 했다.

 

모든 대화를 마친 뒤 마지막 선택의 시간이 찾아왔다. 가장 먼저 진우와 혜연은 모두 승호를 향해 발걸음을 옮겼다. 두 사람 사이에서 고민하던 승호는 "아직도 내 마음을 완전히 알지 못하겠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은 뒤, 끝내 혜연을 선택했다.

 

승호는 "쉽게 끝나는 관계보다 오래 이어갈 수 있는 인연을 만들고 싶다"고 진심을 전했고, 혜연 역시 "쉽지 않았던 만큼 더욱 소중한 관계를 만들어가고 싶다"며 미소를 보였다.

 

또 다른 선택에서는 채베가 용규에게 마음을 전했지만, 용규는 최종 선택을 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가장 큰 관심을 모았던 희진의 선택도 공개됐다. 희진을 향한 마음을 끝까지 표현한 수진과 은채가 차례로 다가왔고, 희진은 수진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한 뒤 은채의 손을 잡으며 마지막 선택을 마쳤다.

 

희진은 "최종적으로 은채와 함께하게 될 줄은 상상하지 못했다"며 놀라운 마음을 드러냈고, 은채는 "지금처럼 천천히 서로를 알아가자"며 앞으로의 시간을 약속했다.

 

최종회에서는 승호·혜연, 희진·은채 두 커플이 탄생하며 프로그램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스탠바이미'는 공개 직후 웨이브 전체 장르 가운데 신규 유료 가입자 유입 1위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다. 특히 올해 공개된 웨이브 오리지널 '남의 연애4' 첫 주 성과보다 약 33% 높은 수치를 기록하며 새로운 연애 리얼리티에 대한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프로그램은 출연자들이 서로의 감정을 확인하고 관계를 만들어가는 과정을 있는 그대로 담아내며 기존 연애 예능과 차별화된 이야기를 완성했다. 마지막까지 성별보다 진심을 우선한 선택을 보여주며 다양한 사랑의 형태와 관계의 의미를 시청자들에게 전했다.

 

한편 웨이브는 '스탠바이미'를 비롯해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