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이에이씨바이오, 한기대 특허 기술 이전… AI 피부 분석 고도화 ‘박차

양대선 기자

daesunyang0119@gmail.com | 2026-10-13 09:19:07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퍼스널 헬스케어 스타트업 에이이에이씨바이오가 AI 기반 피부 분석 솔루션의 고도화를 위해 학계의 첨단 기술을 전격 도입한다.

 

▲ 에이이에이씨바이오 제공
에이이에이씨바이오(aeacbio)는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산학협력단으로부터 ‘이미지 노이즈 처리 방법 및 장치’에 대한 특허 기술 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에이이에이씨바이오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정밀 피부 분석 기술과 개인 맞춤형 스킨케어 제품 제조 생태계를 연결하는 차세대 솔루션 ‘뷰팃(BeautIT)’을 개발 및 운영 중인 헬스케어 기업이다. 회사 측은 이번에 이전받은 독점 특허 기술을 핵심 서비스인 피부 사진 분석 프로세스에 전면 적용해, 이미지 처리 성능을 글로벌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이번에 이전된 특허는 촬영된 이미지 내에서 질감이 있는 영역(Texture Area)과 평탄한 영역(Flat Area)을 정밀하게 구분한 뒤, 각 영역의 특성에 맞게 노이즈를 다각적으로 처리하는 알고리즘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필터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질 저하를 방지하고, 노이즈 제거 후의 전체적인 이미지 데이터 품질을 극대화할 수 있다.

피부 분석 AI의 경우, 사용자가 스마트폰이나 일반 카메라로 촬영한 사진을 기반으로 작동하기 때문에 조명, 각도, 기기 성능 등 촬영 환경에 따라 대량의 노이즈가 발생하기 쉽다. 에이이에이씨바이오는 특허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환경에서 촬영된 피부 사진의 노이즈를 선제적으로 제거하고, 분석 레이어에 투입되는 이미지의 품질을 상향 평준화할 계획이다.

피부 사진의 노이즈가 최소화되면 모공, 주름, 트러블, 색소 침착 등 미세한 피부 상태를 더욱 정확하게 식별할 수 있게 된다. 결과적으로 원천 데이터의 신뢰도가 높아져 ‘뷰팃’ 솔루션의 맞춤형 스킨케어 추천 알고리즘 역시 한층 정교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에이이에이씨바이오는 '2026 GRaND-K 창업학교' 제6기에도 최종 선정되었으며, 치열한 예선과 본선 경쟁을 뚫고 창업경진대회 최종 결선 라운드에 진출하는 성과도 거뒀다.

에이이에이씨바이오 관계자는 이번에 확보한 기술 기반을 토대로 국내외 뷰티·테크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사용자 데이터가 축적될수록 진화하는 맞춤형 뷰티 플랫폼 생태계를 확고히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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