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고객패널 도입 20주년 맞아 킥오프 개최
오프라인 운영 연 2회 확대…온라인 특화패널 강화
송현섭
21cshs@naver.com | 2024-03-14 09:06:57
[메가경제=송현섭 기자] 삼성생명이 2004년 금융권에서 처음 고객패널제를 도입한 뒤 올해로 20주년을 맞아 고객패널 킥오프를 개최하고 고객과 소통을 더욱 강화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3일 삼성생명 본사에서 열린 고객패널 킥오프에는 홍원학 삼성생명 사장을 비롯한 주요 임직원과 오프라인 고객패널 10명이 참석했다.
▲삼성생명이 2004년 금융권에서 처음 고객패널제를 도입한 뒤 올해로 20주년을 맞아 고객패널 킥오프를 개최하고 고객과 소통을 더욱 강화한다. 홍원학 삼성생명 사장(앞줄 왼쪽 6번째)과 임직원, 고객패널 등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삼성생명] 삼성생명은 금융권에 고객패널의 확산을 이끌었고 시대의 흐름에 맞춰 2010년 온라인 패널을 도입했다. 최근에는 MZ·시니어 등으로 특화 패널을 운영하는 등 20년간 고객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경청해왔다는 것이 회사 관계자의 설명이다.
특히 삼성생명은 고객의 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이고 고객중심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고객패널 운영을 연 2회로 확대하고 시대적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 특화패널을 강화한다.
종전에 연 1회 운영하던 오프라인 고객패널을 연 2회로 늘려 다양한 고객의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 또 작년 1000명으로 규모를 확대한 온라인 고객패널은 5060 신중년과 맘(Mom) 등 폭넓은 특화 패널을 운영해 계층에 따른 보다 깊은 소통에 나선다.
더불어 삼성생명은 CEO와 주요 경영진이 함께 참석하는 활동결과 공유회를 통해 고객패널의 의견을 임직원들과 직접 공유할 방침이다.
홍원학 삼성생명 사장은 “그동안 삼성생명은 20년간 고객패널을 운영하며 고객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경청해왔다”며 “앞으로도 고객으로부터 더 큰 신뢰와 사랑을 받기 위해 고객의 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이고 다가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삼성생명은 고객중심경영 실천으로 국가고객만족도(NCSI) 생명보험 부문 20년 연속 1위와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21년 연속 1위, KCSI(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 19년 연속 1위를 차지하는 등 20여년간 고객의 사랑과 선택을 받아왔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보험경험 전반에 대한 고객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더 귀를 기울이고 이를 적극적으로 경영활동에 반영해 고객경험(CX) 혁신을 위한 노력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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