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킴, 깊이를 알 수 없는 깊은 눈빛 '이러니 반하지'
김지호 기자
benwatt@hanmail.net | 2026-09-17 09:15:55
[메가경제=김지호 기자] 싱어송라이터 로이킴이 흑백의 강렬한 비주얼로 새 싱글 ‘크게 울어라(CRY OUT LOUD)’에 대한 기대를 고조시켰다.
로이킴은 지난 15일과 16일 오후 6시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신곡 ‘크게 울어라’의 콘셉트 포토를 순차적으로 선보였다. 오는 10월 6일 컴백을 앞두고 공개된 이번 콘텐츠는 로이킴의 깊어진 감정 표현을 전면에 내세우며 새 음악에 대한 궁금증을 키웠다.
이번 콘셉트 포토를 관통하는 핵심은 흑백이다. 색을 최소화한 이미지 속 로이킴은 정면을 바라보며 차분하면서도 무게감 있는 분위기를 발산한다. 말로 단정하기 힘든 여러 감정이 교차하는 듯한 눈빛과 표정이 화면을 채우며 보는 이들의 시선을 오래 머물게 한다.
이미지에는 ‘크게 울어라’와 영문명 ‘CRY OUT LOUD’, 발매일인 ‘10월 6일’ 등의 문구도 함께 담겼다. 별다른 설명이나 구체적인 신곡 정보 대신 제목과 로이킴의 표정만을 강조해 앞으로 공개될 음악이 어떤 이야기를 품고 있을지 상상력을 자극한다.
연이어 베일을 벗은 또 다른 사진에서도 이러한 정서는 계속된다. 고요한 흑백 화면과 섬세하게 변하는 로이킴의 표정이 어우러져 절제된 긴장감을 형성한다. 특히 ‘크게 울어라’라는 직설적이고 힘 있는 제목과 정적인 비주얼이 대조를 이루면서 신곡이 담아낼 감정의 폭에 더욱 관심이 쏠린다.
음악의 구체적인 분위기를 직접 드러내지 않았다는 점도 눈에 띈다. 악기나 특정한 서사를 암시하는 장치보다 인물의 눈빛과 표정에 초점을 맞추면서 로이킴이 이번 노래를 통해 전달할 ‘감정’ 자체를 먼저 부각했다.
이에 ‘크게 울어라’라는 제목이 실제 노랫말에서는 어떤 의미로 확장될지 관심이 모인다. 콘셉트 포토에서 포착된 깊은 눈빛과 묵직한 정서가 로이킴의 목소리와 만나 어떤 이야기로 완성될지도 신곡을 기다리게 만드는 대목이다.
로이킴은 그간 사랑과 이별을 비롯해 위로, 성장 등 일상에서 누구나 마주할 수 있는 감정을 자신만의 음악적 언어로 풀어내며 공감대를 넓혀왔다. 담백한 표현 속에서도 깊은 여운을 남기는 감성은 싱어송라이터 로이킴을 대표하는 음악적 강점으로 자리 잡았다.
그런 만큼 강렬하고 직관적인 제목을 내건 ‘크게 울어라’를 통해 로이킴이 어떤 새로운 감정의 결을 들려줄지 기대가 높아진다. 컴백에 앞서 공개된 콘셉트 포토부터 이전보다 한층 짙어진 분위기를 보여준 만큼 그의 확장된 음악 세계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로이킴의 새 싱글 ‘크게 울어라(CRY OUT LOUD)’는 오는 10월 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 공개된다. 로이킴은 신곡 발매에 이어 오는 11월 21일과 22일 서울 KSPO DOME에서 단독 콘서트를 열고 팬들과 만난다. 이후 그는 내년 2월까지 홍콩, 방콕, 타이베이, 도쿄 등에서 아시아 투어를 열고 글로벌 팬들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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