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K-디자인 어워드 2026’ 8개 수상…조경분야 최고상

디에이치 방배 ‘Blossom Garden’ 그랜드 프라이즈
힐스테이트 이천역 티하우스 등 골드 위너·위너 7개 선정

정태현 기자

jth1992@magaeconomy.co.kr | 2026-08-14 09:06:52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현대건설이 국제 디자인 공모전 ‘K-디자인 어워드 2026’에서 조경분야 최고상인 그랜드 프라이즈를 포함해 총 8개 작품을 수상했다. 디에이치 방배와 힐스테이트 이천역 등 주거단지에 적용한 정원·놀이터·티하우스가 수상작에 이름을 올렸다.


현대건설은 ‘K-디자인 어워드 2026’에서 그랜드 프라이즈 1개와 골드 위너 1개, 위너 6개 등 총 8개 작품이 수상작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 THE H 방배 'Blossom Garden' [사진=현대건설]

 


K-디자인 어워드는 산업·공간·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등을 대상으로 독창성과 심미성, 실용성 등을 평가하는 국제 디자인 공모전이다. 올해는 전 세계 36개국에서 2690개 작품이 출품됐다. 공식 일정에 따르면 올해 수상자는 지난달 30일 발표됐다.

디에이치 방배의 정원 ‘Blossom Garden(블라썸 가든)’은 출품작 상위 0.1%에 주어지는 그랜드 프라이즈를 받았다. 블라썸 가든은 글로벌 아티스트 마크 포르네스(Marc Fornes)와 협업한 공간으로, 정원 중심에서 꽃잎이 피어나듯 동심원 형태로 확장되는 구조를 적용했다.

디에이치 방배에서는 ‘Garden Whispers(정원이 속삭이다)’와 놀이터 ‘Blooming Garden(블루밍 가든)’, ‘Among the Clouds(어몽 더 클라우드)’도 위너에 선정돼 모두 4개 작품이 수상했다. Garden Whispers는 지난해 영국왕립원예협회(RHS) 플라워쇼 쇼가든 부문에 이어 이번 공모전에서도 수상작에 포함됐다. 

 

▲ THE H 방배 'Blossom Garden' [사진=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이천역에서는 빛을 주제로 설계한 티하우스 ‘LUNESIA(루네시아)’가 골드 위너, ‘LUANELLE(루아넬레)’가 위너를 각각 받았다.

힐스테이트 창원더퍼스트의 놀이터 ‘GUITAR RHYTHM ROAD(기타 리듬 로드)’와 현대건설이 서울대학교 문화예술원과 공동 주최하는 참여형 공공예술 프로젝트 ‘S.H.A.A’도 위너에 선정됐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K-디자인 어워드 2025’에서도 골드 위너를 포함해 총 7개 작품이 수상한 바 있다. 올해는 수상작이 8개로 늘었고 그랜드 프라이즈까지 받으며 2년 연속 다수의 수상작을 배출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국내 건설사 가운데 가장 많은 작품이 수상하고 조경분야 최고상까지 받아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게 돼 기쁘다”며 “예술 작품과 공간 구성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주거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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