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디세이, 상하이·칭다오 이어 베이징 팬사인회 성료 '글로벌 존재감 급상승'
김지호 기자
benwatt@hanmail.net | 2026-08-31 09:08:54
[메가경제=김지호 기자] 남성그룹 모디세이(MODYSSEY)가 베이징에서 사흘 연속 팬들과 호흡하며 중국 내 탄탄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모디세이(헝위, 판저이, 리즈하오, 린린, 수런, 이첸, 로완)는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중국 베이징 베이터우 파노라마 호텔(BEITOU PANORAMA Hotel)에서 팬사인회를 열었다. 멤버들은 3일 동안 현장을 찾은 팬들과 가까이에서 교감하며 베이징에서의 첫 특별한 추억을 완성했다.
특히 이번 일정은 하루 동안 진행되는 단발성 이벤트가 아니라 사흘에 걸쳐 팬들을 만났다는 점에서 모디세이의 달라진 현지 입지를 보여줬다. 상하이를 시작으로 칭다오와 홍콩을 거쳐 베이징까지 활동 지역을 지속적으로 넓혀온 가운데 중국 팬들과의 접점을 더욱 촘촘하게 만들었다.
팬사인회 현장에서도 모디세이의 친근한 매력이 빛났다. 멤버들은 자신들을 만나기 위해 찾아온 팬들에게 반갑게 인사를 건네는 것은 물론 한 명 한 명과 눈을 맞추며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가까운 거리에서 진솔한 대화를 이어가는 멤버들의 모습에 팬들도 뜨거운 호응을 보내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올해 모디세이의 중화권 행보는 팬들과 직접 만나는 일정과 무대 활동이 맞물리며 빠르게 확장되고 있다.
첫 출발점은 상하이였다. 모디세이는 지난 5월 상하이에서 팬사인회를 열고 중국 팬들과 본격적인 만남에 나섰다. 이후 7월 다시 상하이를 찾아 현지 팬들과 재회하며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갔다.
같은 달에는 중국의 대형 서브컬처 행사 ‘빌리빌리 월드 2026(Bilibili World 2026)’에도 출격했다. 라이브 스테이지에 오른 모디세이는 중국에서 처음으로 정식 라이브 퍼포먼스를 펼치며 팬사인회를 넘어 공연 무대에서도 자신들의 존재감을 알렸다.
8월 들어 활동 반경은 더욱 넓어졌다. 모디세이는 칭다오에서 열린 ‘NEWMARS 뮤직 페스티벌’ 무대에 올라 현지 관객들과 만났다. 대규모 공연을 통해 팀의 음악과 퍼포먼스를 직접 선보인 뒤 칭다오 팬사인회까지 이어가며 무대 안팎에서 팬들과 교감했다.
중국 본토에 이어 홍콩으로도 발걸음을 옮겼다. 지난 21일과 22일 양일간 팬사인회를 진행한 모디세이는 홍콩 팬들과 가까이에서 소통하며 현지 팬덤과의 거리를 좁혔다.
이어 23일에는 홍콩 카이탁 스타디움에서 개최된 ‘TMElive International Music Awards 2026(TIMA 2026)’에 참석했다. 모디세이는 대형 스타디움 무대에서 글로벌 아티스트들과 함께 공연을 펼치며 팬사인회에서 쌓아온 현지 인지도를 공연 활동으로 확장했다.
그리고 8월의 마지막을 장식한 곳이 베이징이었다. 상하이와 칭다오, 홍콩에서 연이어 팬들을 만난 모디세이는 이번에는 베이징에서 무려 3일간 팬사인회를 개최하며 중화권 활동의 흐름을 끊김 없이 이어갔다.
무엇보다 모디세이의 행보는 특정 도시를 한 차례 방문하는 방식에 머무르지 않는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팬사인회로 가까운 소통을 이어가는 동시에 페스티벌과 대형 음악 행사에 꾸준히 출연하며 팬덤과 대중을 동시에 공략하고 있다.
5월 상하이에서 시작된 현지 활동이 불과 몇 달 사이 칭다오와 홍콩, 베이징까지 이어지면서 모디세이의 중화권 활동 지도도 빠르게 넓어졌다. 직접 팬들을 만나는 횟수가 쌓일수록 현지 팬들과의 유대감 역시 한층 단단해지고 있다.
베이징에서 사흘간의 팬사인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또 하나의 현지 활동을 완성한 모디세이가 꾸준히 확장해온 중화권 팬덤을 기반으로 앞으로 어떤 글로벌 행보를 보여줄지 관심이 모인다.
한편 모디세이는 글로벌 활약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서울가요대상', 'KMA 2026'에서 수상의 영광을 품에 안는 등 데뷔 첫 해에 왕성한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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