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박투어' 장동민 "주식 대박나길" 상하이 '황소상'에서 빈 소원은?
김지호 기자
benwatt@hanmail.net | 2026-08-28 09:30:49
[메가경제=김지호 기자] ‘끝까지 간다! 독박투어’ 김대희, 김준호, 장동민, 유세윤, 홍인규가 중국 상하이에서 ‘부자 기운’을 받기 위한 소원 빌기에 나서는가 하면, 교통비를 건 자체 유행어 평가전으로 웃음을 터뜨린다.
29일 밤 9시 방송되는 채널S·E채널 ‘끝까지 간다! 독박투어’ 13회에서는 중국 상하이를 찾은 ‘독박즈’ 5인방이 대표적인 야경 명소 와이탄을 누비며 여행을 만끽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멤버들은 상하이의 상징인 동방명주를 비롯해 황푸강 주변을 수놓은 화려한 불빛을 감상하며 모처럼 낭만적인 시간을 보낸다. 아름다운 야경에 빠져 있던 이들 앞에 뜻밖의 ‘행운 스폿’도 등장한다.
홍인규는 뉴욕의 유명한 황소상처럼 만지면 부자가 된다는 이야기가 있는 황소상이 근처에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멤버들을 이끈다. 재물운과 관련된 이야기에 ‘독박즈’는 망설임 없이 황소상을 찾아가 저마다의 소원을 꺼내놓는다.
가장 구체적인 바람을 밝힌 사람은 장동민이다. 평소 재테크에 관심이 많은 장동민은 황소상을 향해 주식이 크게 오르게 해달라고 기원하며 남다른 간절함을 드러낸다.
홍인규의 소원에는 끈끈한 우정이 담긴다. 최근 서바이벌 프로그램 기획자로도 활동 영역을 넓힌 장동민을 위해 “‘장동민게임’ 대박 나게 해주세요”라고 빌며 친구의 성공을 응원하는 것. 자신의 소원보다 동료의 새로운 도전을 먼저 챙기는 홍인규의 모습이 훈훈함을 더한다.
황소상에서 각자 원하는 ‘좋은 기운’을 충전한 다섯 사람은 곧바로 현실적인 문제와 마주한다. 이번에는 여행 중 발생한 교통비를 누가 부담할지 결정해야 하는 ‘독박 게임’이 기다리고 있는 것.
교통비 독박자를 가리기 위해 이들이 선택한 방법은 ‘유행어 대결’이다. 앞서 리센느의 ‘거제 야호~’처럼 강력한 한마디를 만들어보겠다며 각자 새로운 유행어를 개발했던 멤버들이 이를 승부에 활용하기로 한다.
평가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즉석에서 심사위원까지 섭외한다. 와이탄 인근에서 만난 한국인 관광객들에게 다섯 사람이 직접 만든 유행어를 하나씩 들려준 뒤 어떤 것이 가장 재미있는지 선택해달라고 요청한다.
본격적인 발표가 시작되자 예상하지 못한 긴장감이 감돈다. 특히 자신의 차례를 기다리던 김준호가 유독 쑥스러워하자 김대희는 귀까지 빨갛게 변했다며 곧바로 놀리기에 돌입한다.
민망함도 잠시, 김준호는 마음을 다잡고 이소룡을 모티브로 만든 자신만의 유행어를 자신 있게 선보인다. 부끄러워하던 모습과 달리 막상 시작하자 거침없이 퍼포먼스를 펼치는 반전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홍인규는 아들에게서 아이디어를 얻었다며 자신의 야심작을 공개한다. 평소 아들의 독특한 말투를 관찰한 뒤 이를 유행어로 발전시켰다는 설명까지 덧붙이며 기대감을 높인다.
그러나 공개 직후 예상하지 못했던 ‘표절 의혹’에 휘말린다. 평가를 맡은 한국인 관광객들이 기존에 어디선가 들어본 것 같다며 저작권 문제(?)를 제기한 것. 당황한 홍인규는 즉시 해명 모드에 돌입한다.
홍인규는 김준호가 이소룡에서 아이디어를 가져온 것처럼 자신 역시 허경환의 ‘꽃거지’ 코너를 참고해 새롭게 만든 ‘오마주’라고 적극 항변한다. 졸지에 유행어 평가전이 표절 공방으로 번지면서 ‘독박즈’ 특유의 티키타카가 폭발한다.
과연 현지에서 만난 한국인 관광객의 마음을 사로잡은 최고의 유행어는 누구의 작품일지, 반대로 굴욕의 평가를 받아 교통비 독박 위기에 놓일 멤버는 누가 될지 궁금증을 높인다.
한편 이번 중국편에 앞서 '독박투어'는 목포와 전주 등 국내 여행을 연달아 선보이며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특히 두 편에는 후배 개그맨 이상준과 곽범이 각각 '여행 친구'로 합류해 남다른 케미를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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