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트레이딩뷰 거래 연동 서비스 출시…국내 증권사 최초

차트 분석부터 주문·잔고 조회까지 한 화면에서
국내주식 우선 적용…향후 해외주식·파생상품 확대

정태현 기자

jth1992@magaeconomy.co.kr | 2026-06-16 09:04:32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키움증권이 글로벌 차트 분석 플랫폼 트레이딩뷰(TradingView)와 거래 연동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는 국내 증권사 가운데 최초로, 투자자는 차트 분석부터 주문, 잔고 조회까지 하나의 플랫폼에서 이용할 수 있다.


키움증권은 트레이딩뷰와의 거래 연동 서비스를 공식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 [이미지=키움증권 제공]



트레이딩뷰는 전 세계 투자자들이 사용하는 금융 차트 플랫폼이다. 주식과 선물, 외환, 가상자산 등 다양한 자산군의 시장 데이터를 제공하며 기술적 분석 도구와 투자 아이디어 공유 기능 등을 갖추고 있다.

투자자는 이 서비스를 통해 트레이딩뷰 화면 안에서 종목 분석은 물론 키움증권 계좌를 통한 매수·매도 주문, 체결 확인, 잔고 조회까지 이용할 수 있다.

기존에는 차트 분석 이후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이나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로 이동해 주문을 입력해야 했지만, 분석과 주문 과정을 하나의 흐름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됐다.

국내 주식 거래를 우선 지원하며, 향후 선물·옵션과 해외주식 등으로 거래 가능 상품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키움증권은 국내 주식 자동매매와 시스템 트레이딩 환경을 지원하는 API 기반 서비스 분야에서 강점을 보여왔다. 지난해 키움 REST API를 출시한 데 이어 이번 트레이딩뷰 거래 연동 서비스까지 선보이며 외부 투자 플랫폼과의 협업을 확대하고 있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트레이딩뷰와의 공식 거래 연동 서비스를 통해 투자자들에게 보다 편리한 거래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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