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니티항공,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 메인 스폰서…스포츠 마케팅 본격화

KBL 2026-2027 시즌 메인 스폰서십 체결…유니폼 전면에 브랜드 노출
동남아·일본 노선 항공권 경품 등 팬 대상 마케팅으로 고객 접점 확대
소노트리니티그룹 계열사 간 협업 강화…SSC 전략과 연계해 브랜드 인지도 제고

심영범 기자

tladudqja@naver.com | 2026-10-06 09:04:51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트리니티항공이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와 손잡고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브랜드 접점 확대에 나선다. 소노트리니티그룹 내 계열사 간 협력을 기반으로 항공과 스포츠를 연계한 고객 경험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트리니티항공은 지난 3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 농구단과 KBL 2026-2027 시즌 메인 스폰서십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협약식은 대구 한국가스공사와의 2026-2027 시즌 홈 개막전에 맞춰 진행됐다.

 

▲ 지난 3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이상윤 트리니티항공 대표이사(우)와 이기완 소노 스카이거너스 프로농구단 단장(좌)이 메인 스폰서십 협약식을 진행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트리니티항공]

 

이날 행사에는 이상윤 트리니티항공 대표이사와 이기완 소노 스카이거너스 프로농구단 단장이 참석했다. 경기 시작 전에는 새 시즌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는 시투가 진행됐으며, 하프타임에는 공식 협약식과 기념촬영이 이어졌다.

 

이번 협약에 따라 트리니티항공은 소노 스카이거너스 선수단 유니폼 전면에 브랜드 로고를 노출한다. 고양 소노 아레나를 찾는 관객과 구단 팬을 대상으로 다양한 브랜드 홍보 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홈경기 관람객을 대상으로 동남아와 일본 노선 항공권을 제공하는 경품 이벤트를 마련해 스포츠 관람과 여행을 결합한 마케팅을 추진한다. 단순한 브랜드 노출에 그치지 않고 경기장을 찾는 팬들이 트리니티항공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고객 접점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소노 스카이거너스는 지난 KBL 2025-2026 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트리니티항공은 이번 후원을 통해 선수단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는 동시에 팬층을 활용한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도 나설 계획이다.

 

이번 협업은 소노트리니티그룹 차원의 계열사 간 시너지 확대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트리니티항공은 최근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하는 SSC(Selective Service Carrier) 전략을 내세우고 있다. 스포츠 구단과의 협업을 통해 기존 항공 고객을 넘어 농구 팬 등 새로운 소비자층으로 접점을 넓히겠다는 전략이다.

 

이상윤 트리니티항공 대표이사는 "지난 시즌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한 소노 스카이거너스와 새로운 시즌을 함께하게 돼 뜻깊다"며 "이번 시즌에도 선수단의 선전을 응원하는 것은 물론 고객들과 적극 소통하며 소노트리니티그룹의 일원으로서 함께 시너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기완 소노 스카이거너스 단장은 "소노트리니티그룹의 일원으로서 새롭게 출발한 트리니티항공과 함께하게 돼 뜻깊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의 하루가 다시 찾고 싶은 즐거운 추억으로 남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트리니티항공은 지난달 18일 인천~나고야 노선 예약을 오픈했다. 해당 노선은 오는 12월 18일부터 운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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