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실이 나만의 LP 감상실"…서울신라호텔, 턴테이블 갖춘 '바이닐 무드 스테이' 소개
심영범 기자
tladudqja@naver.com | 2026-07-15 09:04:45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서울신라호텔이 객실에서 LP를 직접 재생하며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아날로그 콘셉트의 숙박 패키지 '바이닐 무드 스테이(Vinyl Mood Stay)'를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패키지는 스트리밍 서비스와 스마트폰 중심의 디지털 환경에서 벗어나 음악을 직접 선택하고 턴테이블에 올려 감상하는 아날로그 리스닝 트렌드를 반영해 기획됐다.
패키지 객실에는 글로벌 오디오 브랜드 오디오테크니카(Audio-Technica)의 턴테이블과 스피커가 설치돼 객실을 개인 청음 공간으로 꾸몄다. 객실에는 블루투스를 지원하는 자동 벨트드라이브 턴테이블 'AT-LP70XBT'와 북쉘프 스피커 'AT-SP3X'가 비치된다.
서울신라호텔은 오디오 기기와 함께 자체 큐레이션한 바이닐 셀렉션도 대여 서비스로 제공한다. LP는 '선셋 비트', '미드나잇 라운지', '남산의 숨결, 숲속의 휴식', '영화 속의 호캉스' 등 네 가지 테마 가운데 한 가지가 랜덤으로 제공되며, 재즈와 포크, 영화 OST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와 함께 객실 미니바 일부 음료와 스낵, 체련장 및 실내 수영장 이용 혜택도 포함했다.
한편, 호텔신라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1조535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4% 늘어난 수치다. 영업이익은 204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
[ⓒ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