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입프린세스, 'AWA' 안무 촬영 중 카메라 '쿵'...돌발 상황 "어떡해"
김지호 기자
benwatt@hanmail.net | 2026-09-08 09:25:47
[메가경제=김지호 기자] 글로벌 힙합 그룹 H//PE Princess(하입프린세스)가 신곡 ‘AWA’ 공개를 하루 앞두고 컴백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리고 있다.
하입프린세스는 오는 9일 낮 12시 새 싱글 ‘AWA’를 발표한다. 지난달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신곡 무대를 먼저 꺼내놓은 데 이어 최근에는 짧은 호흡의 챌린지 영상과 퍼포먼스 콘텐츠를 잇달아 선보이며 정식 음원 공개를 향한 기대를 이어가고 있다.
신곡을 기다리는 팬들에게 가장 먼저 새로운 즐길 거리가 된 것은 ‘AWA’ 챌린지다. 하입프린세스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공식 SNS에 멤버들이 두 명씩 호흡을 맞춘 쇼츠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게재했다.
각 영상에서는 조합이 달라질 때마다 서로 다른 분위기가 펼쳐졌다. 멤버들은 ‘AWA’의 귀에 감기는 사운드를 배경으로 힘 있는 동작을 정확하게 소화하는 한편 표정과 제스처에서는 각자의 개성을 살렸다. 같은 안무를 소화하면서도 페어별 케미가 다르게 드러나 여러 영상을 비교해 보는 재미까지 더했다.
하입프린세스의 장기인 퍼포먼스 역시 짧은 러닝타임 안에서 강하게 각인됐다. 에너지 넘치는 움직임과 빈틈없는 합을 기본으로 멤버마다 다른 표현력을 더해 팀 특유의 당당하고 강렬한 분위기를 완성했다.
무엇보다 챌린지는 아직 공개되지 않은 ‘AWA’를 미리 경험할 수 있는 콘텐츠 역할을 했다. 신곡의 일부 사운드와 포인트 안무를 함께 노출하면서 완곡과 전체 퍼포먼스에 대한 호기심을 자연스럽게 높였다.
발매 하루 전인 8일 0시에는 ‘AWA’ 퍼포먼스 비디오 티저가 추가로 베일을 벗었다. 이번 콘텐츠에서는 무대 위 강렬한 모습뿐 아니라 예상하지 못한 상황을 마주한 멤버들의 자연스러운 모습까지 담겨 색다른 재미를 안겼다.
영상에서 하입프린세스는 카메라를 향해 ‘AWA’ 퍼포먼스를 펼치며 곡에 몰입한다. 그러던 중 촬영 중이던 카메라가 갑작스럽게 쓰러지는 상황이 벌어지고, 멤버들은 즉시 안무를 중단한 채 카메라 쪽으로 달려간다.
“어떡해”, “망가진 거 아냐?”라며 카메라 상태를 걱정하는 멤버들의 당황한 반응도 고스란히 담겼다. 무대에서는 강한 카리스마를 뿜어내던 멤버들이 예상치 못한 돌발 상황 앞에서 보여준 꾸밈없는 모습이 반전 포인트를 만들었다.
‘AWA’를 향한 예열은 이미 지난 8월 미국에서 시작됐다. 하입프린세스는 ‘KCON LA 2026’ 무대에서 정식 발매 전인 ‘AWA’를 깜짝 공개해 현지 관객들과 먼저 만났다. 당시 신곡 퍼포먼스에 뜨거운 함성이 이어지며 향후 정식 공개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AWA’는 타격감이 살아 있는 비트에 중독성 있는 사운드를 결합한 힙합 곡이다. 하입프린세스가 기존에 보여준 강점을 이어가면서도 보다 넓어진 음악적 색깔을 확인할 수 있는 신곡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하입프린세스는 LA 무대에서 ‘AWA’의 실전 퍼포먼스를 먼저 보여준 뒤 국내에서는 무빙 포스터를 통해 정식 발매를 알렸다. 이후 멤버들의 조합을 다양하게 활용한 챌린지 쇼츠로 곡과 안무를 조금씩 공개했고, 발매 직전에는 퍼포먼스 비디오 티저까지 선보이며 프로모션의 밀도를 높였다.
특히 음원만 먼저 공개하는 방식이 아니라 실제 무대에서 출발해 비주얼 콘텐츠와 숏폼, 퍼포먼스로 신곡의 매력을 단계적으로 보여줬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AWA’라는 한 곡을 여러 형태의 콘텐츠로 풀어내면서 음악과 퍼포먼스 모두를 강점으로 지닌 하입프린세스의 색깔을 강조했다.
힙합의 본고장 미국에서 먼저 무대를 공개하고 국내외 팬들에게 신곡의 일부를 차례로 보여주며 컴백 카운트다운을 이어온 하입프린세스. 이제 정식 음원과 함께 완성된 ‘AWA’가 공개되는 만큼 그동안 쌓아온 관심이 어떤 반응으로 연결될지 주목된다.
한편 하입프린세스는 '언프리티 랩스타' 서바이벌을 통해 가요계 입문, 다양한 활동으로 팬덤을 확장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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