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아디다스 첫 글로벌 제휴카드 연내 출시…마스터카드와 3자 협약
아디클럽 멤버십 혜택 연계·스포츠 굿즈 웰컴키트 제공 추진
해외축구 경기 관람 이벤트 등 글로벌 네트워크 활용한 협업 확대
정태현 기자
jth1992@magaeconomy.co.kr | 2026-11-02 09:02:42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신한카드가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의 첫 글로벌 제휴카드를 국내에서 선보인다. 마스터카드까지 3사가 참여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스포츠 멤버십과 카드 혜택을 결합한 상품을 연내 출시할 계획이다.
신한카드는 아디다스 코리아, 마스터카드 코리아와 '아디다스 신한카드' 출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달 29일 서울 중구 신한카드 본사에서 열렸다. 박창훈 신한카드 사장과 마커스 모렌트 아디다스 코리아 대표이사, 최동천 마스터카드 코리아 대표이사 등 3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신한카드는 아디다스의 멤버십 프로그램 '아디클럽'과 연계한 서비스를 개발한다. 제휴카드 고객에게 스포츠 관련 상품을 담은 웰컴키트를 제공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아디클럽은 제품 구매와 각종 활동을 통해 포인트를 적립하고, 회원 등급에 따라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아디다스의 멤버십 제도다. 신한카드는 이를 카드 서비스와 연계해 스포츠 소비에 특화된 혜택을 마련할 예정이다.
3사는 상품 출시 이후 공동 마케팅에도 나선다. 아디다스와 마스터카드가 보유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해외축구 경기 관람 이벤트 등 스포츠 관련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마스터카드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의 공식 후원사로, 지난 2024년 후원 계약을 2027년까지 연장했다.
아디다스 코리아 관계자는 "한국은 글로벌 트렌드를 따르는 데 그치지 않고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가는 시장"이라며 "신한카드와의 첫 제휴카드를 통해 스포츠와 일상을 연결하는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아디다스, 마스터카드와의 전략적 협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스포츠와 결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 혜택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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