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 자체 개발 프로바이오틱스 ‘HY7017’ 식약처 개별인정형 원료 획득
심영범 기자
tladudqja@naver.com | 2026-01-20 08:59:42
[메가경제=심영범 기자]hy가 독자 개발한 프로바이오틱스 ‘HY7017’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면역기능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개별인정형 기능성 원료로 인정받았다고 20일 밝혔다.
개별인정형 원료는 기능성과 안전성이 과학적으로 검증된 경우에만 부여되며, 일정 기간 해당 원료에 대한 독점 사용 권한이 보장된다. 이번 인증으로 hy가 보유한 개별인정형 기능성 원료는 총 9종으로 늘었다.
HY7017은 인삼 뿌리에서 유래한 균주로, hy는 5년에 걸쳐 11억원 이상을 투입해 해당 원료를 개발했다. 현재 국내에서 면역기능 증진을 목적으로 개별인정형 원료 인증을 받은 고시형 프로바이오틱스는 HY7017이 유일하다. 천연물 유래 균주를 기반으로 인체 적용 시험 등 과학적 근거를 확보했다.
hy 연구진은 동물실험과 인체 적용 시험을 통해 HY7017의 기능성을 검증했다. 면역력이 다소 저하된 성인을 대상으로 한 인체 시험에서 HY7017 섭취군은 자연살해세포(NK Cell) 활성이 5.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연살해세포 활성과 면역 반응 조절에 관여하는 사이토카인 2종(IFN-γ, IL-12) 수치도 함께 개선됐다. 면역 관련 주요 지표가 복합적으로 향상된 점에서 차별성을 보였다는 평가다.
hy는 현재 자사 건강기능식품 ‘엠프로 면역’에 HY7017을 적용해 생산·판매하고 있으며, 향후 다양한 제품군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재환 hy 중앙연구소장은 “프로바이오틱스의 면역기능 증진 효과를 과학적으로 입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국내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소비자 건강 니즈에 부합하는 고기능성 균주와 제품 개발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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