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가계대출 관리 강화…비대면 대출 제한·마통 한도 감액
15일부터 선제적 가계대출 관리 시행
마이너스통장 한도 감액 기준도 적용
정태현 기자
jth1992@magaeconomy.co.kr | 2026-06-12 08:57:47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신한은행이 가계부채 증가세에 대응하기 위해 신용대출 관리 강화에 나선다. 비대면 신용대출 신청을 제한하고 한도 사용률이 낮은 마이너스통장의 한도를 감액하는 등 선제적인 대출 관리에 나선다.
신한은행은 오는 15일부터 안정적인 가계대출 관리를 위한 '신용대출 선제적 관리방안'을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우선 대면·비대면 신용대출 합산 일별 접수량이 내부 관리 기준을 초과할 경우 비대면 신용대출 신청을 제한한다. 제한 대상은 비대면 신용대출 상품이며, 서민금융대출과 상생대환대출 등 금융취약계층 지원 상품은 제외된다.
마이너스통장 관리 기준도 강화한다. 약정금액 3000만원을 초과하는 가계 신용대출 가운데 한도대출(마이너스통장)의 경우 약정기간 및 만기 직전 3개월 기준 한도 사용률이 10% 미만인 계좌를 대상으로 만기 연장 시 최대 20%까지 한도를 감액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최근 신용대출 증가세가 확대되는 상황에서 가계대출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선제적 운영 방안을 마련했다"면서 "실수요 고객의 금융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 금융취약계층 지원은 중단 없이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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