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턴투자운용, 아이디어 공모전 본선 개최…43개 팀 중 7개 팀 진출

무신사 성수 E4 개발사업 놓고 투자구조·재무계획 발표
27일 최종 시상…총상금 2400만원·인턴십 기회 제공

정태현 기자

jth1992@magaeconomy.co.kr | 2026-08-24 08:57:59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마스턴투자운용이 실제 부동산 개발사업을 토대로 투자구조와 위험관리 방안을 설계하는 공모전을 열고 대체투자 분야 인재 발굴에 나섰다.


마스턴투자운용은 지난 21일 서울 교보타워 노블리에홀에서 ‘2026 마스턴투자운용 아이디어 공모전’ 본선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 박형석 마스턴투자운용 대표이사가 지난 21일 서울 교보타워 A동 노블리에홀에서 열린 ‘2026 마스턴투자운용 아이디어 공모전’ 본선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마스턴투자운용]

 


이번 행사에는 43개 팀 119명이 참가를 신청했다. 회사는 서류심사를 통해 투자 아이디어와 사업성을 평가하고 7개 팀 21명을 본선 진출자로 선정했다. 이들은 팀별로 20분간 제안 내용을 발표한 뒤 약 10분 동안 심사위원의 질문에 답했다.

공모 과제는 ‘무신사 성수 E4 개발사업 프로젝트 투자전략 기획’이다. 참가자들은 자산운용사 운용역을 맡았다는 가정 아래 시장·자산 분석과 투자구조 설계, 재무계획, 위험관리, 투자금 회수 전략을 담은 제안서를 작성했다. 본선에서는 가상의 투자자를 상대로 기업설명회(IR) 형식의 발표를 진행했다.

무신사 성수 E4 개발사업은 서울 성동구 성수동2가 일대에 지하 5층~지상 12층 규모의 업무·판매시설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마스턴투자운용이 펀드를 통해 부지를 매입했으며, 2028년 준공 후 무신사가 전체 면적을 임차해 사용할 예정이다. 1~4층에는 패션 매장, 5층 이상에는 업무시설이 들어선다.

심사에는 무신사와 요진건설산업, 삼성물산 등 사업 참여사 관계자와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했다. 심사위원단은 재무적 타당성과 실현 가능성, 투자구조의 독창성, 논리적 완성도 등을 기준으로 발표와 질의응답 내용을 평가했다.

박형석 마스턴투자운용 대표이사는 “전문가 앞에서 자신의 생각을 설명하고 피드백을 받는 경험이 참가자들에게 자산이 되길 바란다”며 “젊은 인재의 아이디어가 실제 투자와 개발로 이어질 수 있도록 공모전을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최종 수상팀은 심사위원 평가를 거쳐 결정되며 시상식은 오는 27일 교보타워 A동 노블리에홀에서 열린다. 대상 1개 팀에 1000만원, 최우수상 1개 팀에 500만원, 금상 1개 팀에 300만원을 수여한다. 은상 2개 팀에는 각각 200만원, 동상 2개 팀에는 각각 100만원이 지급된다. 총상금은 2400만원이며 수상자 일부에게는 인턴십 기회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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