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AX 투어'로 지역 기업 AX 실행 지원
충청권 기업 대상 AX 세미나 개최…제조·방산·공공 관계자 150여명 참석
황성완 기자
wanza@megaeconomy.co.kr | 2026-10-02 08:57:14
[메가경제=황성완 기자] KT는 충남대학교, 사단법인 스마트제조혁신협회와 함께 지난달 30일 대전광역시 유성구 충남대학교에서 기업간거래(B2B) 세미나 ‘KT AX Tour 2026 in 충청’을 개최해 충청권 기업들의 AX 실행을 지원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KT와 한국마이크로소프트, AWS Korea, Databricks Korea, kt cloud 등 국내외 AI·클라우드 기업이 연사로 참여했다. 현장에는 충남대학교, 한국교통연구원, 쎄트렉아이 등 대전·세종·충남·충북 지역의 주요 기업 및 기관 관계자 약 150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산업 현장에서 검증된 AI와 AI 에이전트, 클라우드, 데이터 등 주요 기술의 활용 사례를 공유하고, 기업별 환경과 과제에 맞는 AX 실행 방안을 구체화하는 데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KT와 파트너사들은 총 7개 세션에서 주요 기술의 산업별 적용 사례와 AX 성과를 소개하고, 제조·방산 등 충청권 주요 산업에 적용 가능한 AX 실행 방안을 공유했다.
우선, KT는 제조 현장에서 AX가 필요한 배경과 함께 실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AX 솔루션과 사례를 소개했다. 또한 고객의 시스템과 업무 환경에 맞춰 제공하는 클라우드 서비스 ‘KT 클라우드플렉스(Cloudflex)’의 도입 사례와 성과를 발표해 기업이 AX를 실제 현장에 적용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했다.
글로벌 파트너사들도 각 사의 전문성을 토대로 산업별 AX 실행 전략을 발표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제조기업 생산성 향상을 위한 AI 활용 전략’을, Databricks Korea는 ‘데이터와 지식이 연결될 때, AX가 움직인다’를 주제로 AI와 데이터 활용 방안을 소개했다. AWS Korea는 ‘AWS 클라우드로 가속하는 방위산업 혁신’을 주제로 방위산업의 클라우드 전환 사례를 알렸다.
아울러 KT는 세미나 참석 기업을 대상으로 1대1 맞춤 컨설팅도 진행했다. KT와 글로벌 파트너사들이 기업별 데이터와 시스템 환경, 업무 특성을 바탕으로 AX가 필요한 현장 과제를 함께 살펴보고, 필요한 기술과 적용 방향을 구체화하는 등 실질적인 상담을 제공했다.
세미나에 참석한 김기연 프레리스쿠너 대표는 “AI 도입 필요성에는 공감하고 있었지만 실제 현장에 어떤 기술을 어떻게 적용해야 할지 구체화하는 게 어려웠다”며 “다양한 AX 적용 사례를 살펴보니, 우리 회사의 업무 환경에 맞는 적용 방향을 세부적으로 검토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후기를 전했다.
KT는 경기·부산에 이어 충청까지 지역별 산업 특성에 맞는 AX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고객 현장을 직접 찾아 추진 과제를 발굴하고 실행을 지원하는 등 지역 기업과의 AX 접점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박상원 KT AX사업부문장(전무)은 “기업마다 보유한 데이터와 시스템, 해결해야 할 현장 과제가 다른 만큼 각 기업의 환경에 맞는 AX 실행 방안이 중요하다”며 “KT는 다양한 파트너와 함께 고객 현장을 직접 찾아 실질적인 AX 과제를 발굴하고, 실행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T는 AI와 디지털 서비스를 활용해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덜어주는 신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