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암치료플러스종신보험' 출시…암 치료비·사망보장 결합

암 치료 시 보험금 지급…사망보험금도 증액
가입 10년 후 체증 구조 적용…최대 200% 보장

정태현 기자

jth1992@magaeconomy.co.kr | 2026-06-17 08:56:45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삼성생명이 사망보장과 암 치료비 보장을 결합한 종신보험 신상품을 선보인다. 암 진단 이후 치료 과정에서 보험금을 지급하고, 지급된 치료보험금만큼 사망보험금을 늘려 치료 이후 가족 보장까지 고려한 것이 특징이다.


삼성생명은 '암치료플러스종신보험(무배당·저해약환급금형)'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 [이미지=삼성생명 제공]



이 상품은 종신보험의 기본 기능인 사망보장에 암 치료 보장을 결합한 상품이다. 암 진단 후 치료를 받으면 치료보험금을 지급하며, 지급된 치료보험금만큼 사망보험금도 증액된다.

사망보장 기능도 강화했다. 치료보험금 지급 여부와 관계없이 가입 후 10년이 지나면 이후 10년 동안 가입금액의 10%씩 사망보험금이 늘어나는 체증 구조를 적용했다. 20년 경과 시점에는 가입금액의 200%까지 보장하며, 치료보험금에 따른 추가 증액도 가능하다.

암 치료 보장 범위도 확대했다. 암(갑상선암·기타피부암 제외) 진단 이후 상급종합병원 또는 종합병원에서 암의 직접적인 치료를 목적으로 항암약물치료(호르몬치료 제외), 항암방사선치료, 암수술, 중환자실치료, 특정항암약물호르몬허가치료를 받은 경우 치료별로 연 1회 한도 내에서 치료보험금을 지급한다.

해약환급금 구조도 반영했다. 납입기간 이후 일반가입형은 100%, 간편가입형은 95% 이상의 환급률을 보장한다. 보험기간 중 치료보험금 수령으로 사망보험금이 증액될 경우 해약환급금도 함께 증가할 수 있다.

삼성생명은 유병자를 위한 '간편 암치료플러스종신보험'도 함께 출시했다. 당뇨나 고혈압 이력이 있는 고객도 3가지 간편고지 항목에 해당하지 않으면 가입할 수 있다.

가입 가능 연령은 만 15세부터 최대 70세까지다. 납입기간은 7년, 10년, 15년, 20년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암치료플러스종신보험'은 사망보장과 암 치료비 보장, 치료 후 사망보험금 증액 기능을 결합한 상품"이라면서 "암 치료 과정에서 필요한 보장과 가족을 위한 보장을 함께 준비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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