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이사장 주명현)이 연금수급자와 함께하는 ‘두손으로 담는 따뜻한 온정 핸즈온’ 봉사활동 대상자를 모집한다.

대상은 전국의 사학연금 수급자고, 공단이 운영하는 TP나누리봉사단원이 우선 모집대상이다.

총 300명을 오는 12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이번 봉사는 연금수급자가 직접 편백나무 베개 등 물품을 만들 수 있는 DIY 봉사 키트로 진행한다.

완성품은 12월 10일까지 일괄 수합해 지역사회 노인복지관과 복지센터, 소외가정 아동 등에게 기부할 예정이다.

사학연금은 은퇴 후 봉사 의지가 있는 수급자들의 비대면 봉사활동으로 사회참여를 지원하는 동시에 기부문화 활성화와 지역사회 통합에도 공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보고 있다.

주명현 이사장은 “코로나19 이후 대면 봉사활동이 어려운 점을 해소하고자 지역에 국한하지 않고 참여할 수 있는 비대면 사회참여활동을 기획하게 되었다”며 “사학연금과 고객이 함께 정성을 모아 기부물품을 만들고 전달하는 뜻깊은 봉사활동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메가경제=박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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