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동한 춘천시장, 김중남 강릉시장 제치고 K-브랜드지수 강원도 지자체장 1위 등극
양대선 기자
daesunyang0119@gmail.com | 2026-09-17 09:35:34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빅데이터 평가 기관인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K-브랜드지수' 강원도 지자체장 부문 1위에 육동한 춘천시장이 선정됐다고 17일 발표했다.
K-브랜드지수는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국내외 연구진과 협력해 개발한 온라인 빅데이터 기반의 분석 시스템이다. 검색과 콘텐츠 소비, 긍·부정 활동 등 일상에서 축적되는 디지털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반영해 대중의 인식과 반응을 진단한다는 점에서 기존 여론조사를 보완하는 객관적인 참고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이번 K-브랜드지수 강원도 지자체장 부문은 강원특별자치도 18개 기초자치단체장을 대상으로, 2026년 8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의 온라인 빅데이터 114만 4593건을 분석했다.
K-브랜드지수 강원도 지자체장 부문은 육동한 춘천시장이 1위에 등극했으며, 구자열 원주시장(2위), 김중남 강릉시장(3위), 이상호 태백시장(4위), 김세훈 화천군수(5위), 김동일 철원군수(6위), 신영재 홍천군수(7위), 이병선 속초시장(8위), 심재국 평창군수(9위), 박상수 삼척시장(10위) 등이 TOP10에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 김왕규 양구군수(11위), 함명준 고성군수(12위), 장신상 횡성군수(13위), 김길수 영월군수(14위), 최승준 정선군수(15위), 이정학 동해시장(16위), 최상기 인제군수(17위), 김정중 양양군수(18위)가 그 뒤를 이었다.
한정근 아시아브랜드연구소 대표는 “강원특별자치도는 광역단체 출범 이후 교통망 확충과 산업 고도화, 관광 활성화 등 지역의 미래를 위한 변화가 이어지고 있다. 이 과정에서 단체장의 정책 추진력과 발전 비전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전달하느냐가 대외적 이미지 형성에 영향을 미친다. 주요 현안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구체적인 정책 성과를 알리는 소통 역량 역시 지방행정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중요한 요소로 부각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덧붙여 “이번 K-브랜드지수에서는 육동한 춘천시장이 3위에서 1위로 올라서며 선두를 탈환했고, 구자열 원주시장도 4위에서 2위로 상승했다. 반면 김중남 강릉시장은 1위에서 3위로, 이병선 속초시장은 2위에서 8위로 내려왔으며 김세훈 화천군수는 5위로 새롭게 진입했다. 이처럼 상·하위권의 순위 변동이 두드러진 것은 해당 기간 지역 현안과 단체장의 대외 행보가 온라인상 언급량과 인식에 영향을 미친 데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라고 진단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조성과 기업혁신파크 선도사업 추진을 통해 첨단 지식산업 도시로의 도약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으며, 김중남 강릉시장은 옥계항만 개발을 통한 국제 해상 물류망 확보와 천연물 바이오 국가산단 유치 기반 마련에 시정 역량을 모으고 있다.
이번 K-브랜드지수 강원도 지자체장 부문은 오프라인 수치가 미반영된 온라인 인덱스 수치로, 개별 인덱스 정보와 세부 분석 자료는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를 표방하는 K-브랜드지수는 해당 부문별 트렌드(Trend)·미디어(Media)·소셜(Social)·긍정(Positive)·부정(Negative)·활성화(TA)·커뮤니티(Community)·AI 인덱스 등의 가중치 배제 기준을 적용해 산출되며, 타 기관들의 인위적 합산 방식과 달리 후보 표본 추출부터 인덱스 선별까지 분야별 자문위원단의 검증을 토대로 선정한다.
한편, 2016년 4월에 설립된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매년 주요 기업과 개인에 대한 빅데이터 평가 수치를 토대로 ‘대한민국 K브랜드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