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홈, ‘밥 소믈리에’ 도입
심영범 기자
tladudqja@naver.com | 2026-02-03 08:53:57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아워홈이 급식 서비스의 핵심 경쟁력인 ‘밥맛’을 강화하며 전국 구내식당에 균일한 품질의 밥 제공에 나선다.
아워홈은 자사 소속 셰프 10명이 ‘밥 소믈리에’ 자격을 획득하고, 이를 기반으로 조리 표준 매뉴얼 고도화에 착수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자격 취득은 한식의 기본인 밥 품질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급식 서비스 전반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아워홈은 연간 약 2만5000톤(2025년 기준)의 쌀을 사용하는 대형 급식 사업자로, 밥 품질이 식사 만족도를 좌우하는 핵심 요소인 만큼 관련 역량을 집중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밥 소믈리에 셰프들을 중심으로 쌀 품종별 밥맛과 식감, 물성 등의 특성을 분석하고, 메뉴별로 가장 적합한 쌀 적용 기준을 정립한다.
이를 토대로 쌀의 특성과 취사 원리를 반영한 밥 품질 표준 매뉴얼을 고도화하고, 전국 구내식당에서 동일한 수준의 밥을 제공할 수 있도록 운영 체계를 정비한다. 또한 밥 소믈리에 셰프들이 전국 사업장의 조리 담당자를 대상으로 취반 교육을 실시해 현장 조리 역량 강화에도 나선다.
아워홈은 향후 쌀 특성에 따라 밥맛의 품질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전용 소재 개발과 상용화를 위한 기술개발도 추진할 방침이다.
아워홈 관계자는 “밥 소믈리에 자격 획득과 조리 표준 매뉴얼 고도화를 통해 전국 어느 사업장에서나 ‘맛있는 밥’을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며 “전문 인력 육성과 기술개발을 통해 급식 품질을 지속적으로 높이고 차별화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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