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박투어' 김준호→장동민, 백두산 천지 보려고 선행 인증? "하루에 하나씩"

김지호 기자

benwatt@hanmail.net | 2026-10-08 09:20:58

[메가경제=김지호 기자] ‘독박투어’ 멤버들이 오랫동안 꿈꿔온 백두산 여행에 나선다. 좀처럼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천지를 보기 위해 출발 전부터 특별한 ‘선행 미션’까지 계획해 웃음을 예고한다.

 

▲'독박투어'. [사진=채널E, 채널S]

 

 

오는 10일 오후 9시 방송되는 채널S·E채널 ‘끝까지 간다! 독박투어’ 19회에서는 김대희, 김준호, 장동민, 유세윤, 홍인규가 중국 연길을 거쳐 백두산 천지로 향하는 여정이 시작된다.

 

이번 여행은 철원에서 나눴던 대화가 계기가 됐다. 앞서 철원역사문화공원을 방문한 다섯 사람은 과거 한반도의 철도 노선을 살펴보다 기차를 타고 백두산까지 이동할 수 있었던 시절을 떠올렸다. 이어 살아 있는 동안 직접 백두산을 볼 수 있을지 모르겠다며 언젠가 꼭 가보고 싶다는 소망을 드러냈다.

 

이들의 오랜 바람을 현실로 옮길 방법을 제시한 사람은 김대희였다. 중국을 경유하면 백두산 천지를 만날 수 있다는 설명에 멤버들의 기대감이 높아진 것. 그러나 장동민은 천지의 변덕스러운 날씨를 언급하며 쉽게 낙관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장동민은 “백두산 천지는 3대가 덕을 쌓아야 볼 수 있다”는 속설을 꺼내며 걱정을 드러냈다. 이에 홍인규는 여행 전까지 모두 착한 일을 하며 지내자고 제안했고, 김준호는 단체 채팅방에 매일 한 가지씩 선행한 내용을 공유하자는 아이디어를 보탰다.

 

뜻밖의 ‘덕 쌓기 프로젝트’가 결성된 가운데, 예비 아빠 김준호가 어떤 선행으로 멤버들의 기대에 부응할지도 관심을 모은다.

 

이후 다섯 사람은 연길 국제공항에 도착하며 본격적인 중국 여행의 첫발을 내디딘다. 백두산을 향한 여정이 현실이 되자 장동민은 택시 안에서 “내가 살면서 백두산을 다 가보네”라며 남다른 감회를 드러낸다.

 

김준호 역시 차창 밖으로 펼쳐지는 낯선 풍경에 시선을 빼앗긴다. 특히 곳곳에 자리한 한국어 상점 간판을 발견하고 북한과 비슷한 분위기가 느껴진다며 호기심을 보인다.

 

연길에서 이들이 처음 찾아간 곳은 현지의 대표적인 번화가로 알려진 왕홍창 거리다. 다양한 상점과 먹거리가 즐비한 거리를 둘러보던 멤버들은 유난히 많은 사람들이 몰려 있는 한 음식점 앞에서 발걸음을 멈춘다.

 

긴 대기 줄의 정체는 연길에서 인기 있는 간식인 ‘매건채과자’였다. 중국식 전통 화덕 전병이라는 설명을 들은 멤버들은 현지 음식을 맛보기로 하지만, 곧바로 비용을 책임질 사람을 정하기 위한 독박 게임에 돌입한다.

 

문제는 간식값만이 아니다. 게임에서 패한 멤버는 다른 사람들을 대신해 긴 줄을 기다리며 음식을 구입해야 하는 상황이다. 연길에 도착하자마자 관광은 뒤로한 채 홀로 간식 구매에 나서야 할 첫 번째 독박자가 누구일지 궁금증을 높인다. 또한 선행 인증까지 나선 '독박투어' 멤버들이 천지를 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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