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투어, 11월 중국 연태서 첫 해외 파크골프 대회 개최…300명 모집
심영범 기자
tladudqja@naver.com | 2026-07-06 08:50:39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모두투어가 파크골프 동호인을 겨냥한 첫 해외 대규모 파크골프 대회를 개최하며 스포츠 테마여행 시장 공략에 나선다.
모두투어는 오는 11월 3일부터 7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중국 산둥성 연태시 용구시 남산풍경구 내 남산국제파크골프장에서 해외 파크골프 대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 파크골프 동호회와 일반 참가자를 대상으로 선착순 300명을 모집한다. 참가자들은 대회 출전과 연습 라운딩은 물론 현지 관광과 미식 체험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포츠 테마여행 형태로 일정을 소화하게 된다.
최근 파크골프는 60대 이상을 중심으로 빠르게 대중화되며 대표 생활체육 종목으로 자리 잡고 있다. 국회입법조사처가 지난 5월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파크골프장은 2020년 254개에서 2025년 552개로 117.3% 증가했다. 대한파크골프협회 등록 회원도 같은 기간 약 4만5000명에서 22만9000명으로 늘어났다.
진입 장벽이 낮고 장비 부담이 적은 데다 동호회 중심의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파크골프와 여행을 결합한 테마상품 수요도 확대되는 추세다.
대회가 열리는 남산국제파크골프장은 산둥성 연태시 용구시 남산풍경구에 위치한 대규모 시설이다. A~G 코스로 구성된 총 63홀 규모로 전체 파 230, 총거리 4080m의 코스를 갖췄다. 자연 지형을 활용한 평탄한 코스와 우수한 잔디 환경을 바탕으로 초보자부터 숙련자까지 다양한 수준의 이용자가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됐다.
남산국제파크골프장이 위치한 남산관광구는 관광·휴양·레저 시설이 집약된 복합 관광단지다. 리조트와 호텔, 연회장, 식음시설 등을 갖춰 대회와 체류 일정을 함께 운영하기에 적합하며, 11월 초 연태 지역은 한국의 초가을과 비슷한 기후로 야외 스포츠를 즐기기에 좋은 시기로 평가받는다.
이번 일정은 국제 카페리를 이용한 단체 일정으로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인천항에서 연태항까지 이동한 뒤 연습 라운딩과 본 대회에 참가하며, 이후 연대산과 조양가, 장유와인박물관 등 연태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일정도 포함된다.
이우연 모두투어 상품본부장은 "이번 대회는 빠르게 성장하는 파크골프 수요에 맞춰 모두투어가 처음 선보이는 대규모 해외 파크골프 대회형 상품"이라며 "국제 카페리와 63홀 규모의 파크골프장, 관광과 미식 콘텐츠를 결합해 동호회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해외 파크골프를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스포츠와 여행을 결합한 차별화된 테마 상품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모두투어는 ‘2026 소비자 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 여행사 부문에서 8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