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맘스터치·BHC 제치고 K-브랜드지수 치킨 브랜드 부문 영예의 1위 등극
양대선 기자
daesunyang0119@gmail.com | 2026-07-27 10:15:21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빅데이터 평가 기관인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K-브랜드지수' 치킨 브랜드 부문 1위에 BBQ가 선정됐다고 27일 발표했다.
최근 콜롬비아와 온두라스 등 중남미 지역에 성공적으로 진출하고 인도 시장까지 영토를 넓히며 K-치킨의 압도적인 글로벌 확장을 선도하고 있는 BBQ가 폭발적인 화제성으로 1위 자리를 굳건히 방어했다.
국가대표 브랜드를 표방하는 K-브랜드지수는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국내외 연구진과 협력해 개발한 빅데이터 시스템으로, 기존의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과 달리 후보 표본 추출부터 인덱스 선별까지 분야별 자문위원단의 검증을 토대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K-브랜드지수 치킨 브랜드 부문은 포털사이트 검색량 상위 30개 치킨 브랜드를 대상으로, 2026년 6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의 온라인 빅데이터 5888만 6229건을 분석했다.
K-브랜드지수 치킨 브랜드 부문은 BBQ가 영예의 1위를 차지했으며, 맘스터치(2위), BHC(3위), 교촌치킨(4위), 굽네치킨(5위), 깐부치킨(6위), 푸라닭(7위), 노랑통닭(8위), 자담치킨(9위), 멕시카나(10위) 등이 TOP10에 이름을 올렸다.
한정근 아시아브랜드연구소 대표는 “국내 치킨 산업은 단순한 외식 메뉴를 넘어 브랜드 경험과 디지털 소통 역량이 소비자 선택을 좌우하는 단계로 접어들었다. 배달 플랫폼과 모바일 주문, 숏폼 콘텐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소비자 접점이 다변화되면서 화제성과 소비자 반응, 브랜드 호감도가 기업의 성과를 결정하는 핵심 요소로 자리잡고 있다"고 평가했다.
덧붙여 "BBQ는 글로벌 진출 확대와 탄탄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1위를 지켜내며 대한민국 대표 치킨 브랜드의 위상을 재확인했다. 맘스터치와 BHC가 상위권 경쟁을 이어가는 가운데 교촌치킨과 굽네치킨도 꾸준한 영향력을 바탕으로 치열한 순위 경쟁을 펼쳤다. 또한 다양한 브랜드가 순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치킨 업계가 브랜드 가치와 소비자 경험을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음을 보여줬다"고 설명했다.
이번 K-브랜드지수 치킨 브랜드 부문은 오프라인 수치가 미반영된 온라인 인덱스 수치로, 개별 인덱스 정보와 세부 분석 자료는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K-브랜드지수는 해당 부문별 트렌드(Trend)·미디어(Media)·소셜(Social)·긍정(Positive)·부정(Negative)·활성화(TA)·커뮤니티(Community)·AI 인덱스 등의 가중치 배제 기준을 적용한 합산 수치로 산출된다.
한편 2016년에 설립된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국내외 브랜드에 대한 IMC 컨설팅을 진행 중이며, 매년 주요 기업에 대한 빅데이터 평가 수치를 토대로 ‘대한민국 K브랜드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