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그룹, ‘파리민수’ 정일영 교수 초청…임직원 대상 명사 특강
‘성장하는 사람은 무엇이 다른가’ 주제로 강연
질문·도전·협업 등 변화 대응 역량 강조
정태현 기자
jth1992@magaeconomy.co.kr | 2026-07-27 08:50:35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호반그룹이 임직원들에게 변화하는 환경에 필요한 성장의 태도와 미래 경쟁력을 제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호반그룹은 지난 24일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여름 명사 특강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행사에는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과 김윤혜 호반프라퍼티 경영총괄사장, 김민형 호반그룹 커뮤니케이션실 상무 등 임직원 16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강연에는 프랑스 문화를 소개하며 ‘파리민수’로 알려진 정일영 인하대학교 영미유럽인문융합학부 초빙교수가 연사로 나섰다. 정 교수는 ‘성장하는 사람은 무엇이 다른가’를 주제로 변화에 대응하는 자세와 개인·조직의 성장 방안을 설명했다.
이번 특강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임직원들이 업무에서 잠시 벗어나 일과 삶을 돌아보고 성장의 방향을 고민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일방적으로 해답을 제시하기보다 질문과 사례를 통해 구성원이 스스로 변화의 계기를 찾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정 교수는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는 하나의 직장에 머무르는 ‘평생직장’보다 지속적으로 배우고 적응하는 ‘평생성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질문하는 습관과 도전정신, 신뢰를 바탕으로 한 협업, 실패를 성장 과정으로 받아들이는 태도도 주요 역량으로 꼽았다.
인공지능(AI) 시대의 경쟁력에 대해서는 기술 활용 능력뿐 아니라 문제 해결력과 창의성, 공감·소통 등 사람만이 발휘할 수 있는 역량의 가치가 커질 것으로 내다봤다.
호반그룹은 직무교육 외에도 인문학과 역사, 과학, 사회,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임직원 대상 특강을 이어오고 있다.
그동안 역사 강사 최태성, 뇌과학자 장동선 박사, 이지선 이화여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남경필 전 경기도지사 등이 연사로 참여해 각 분야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한 바 있다.
호반그룹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변화하는 시대를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얻고 자신의 성장 방향을 고민하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구성원의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호반그룹은 임직원의 성장과 조직 내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잇달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2일에는 김대헌 기획총괄사장 등 경영진과 계열사 신입사원 80여명이 참여한 ‘커넥팅 데이’를 개최했다.
[ⓒ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