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다모은 건강보험' 판매···"필요한 보장 직접 설계"

합리적인 보험료, 다양한 특약 통해 보장 폭 확대

황동현

robert30@naver.com | 2023-06-13 08:50:57

[메가경제=황동현 기자] 삼성생명이 필요한 보장만 직접 선택해서 설계할 수 있는 ‘맞춤형 보험’상품을 판매한다. 합리적인 보험료로 다양한 특약을 통해 보장의 폭을 넓혔다.


삼성생명은 '다(多)모은 건강보험'을 오는 14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고객이 필요한 장만 직접 선택해서 원하는 보험료로 자유롭게 설계할 수 있는 맞춤형 상품으로 눈길을 끈다.

▲삼성생명이 '다(多)모은 건강보험'을 오는 14일부터 판매한다. [사진=삼성생명]


'다(多)모은 건강보험'은 주보험과 다양한 특약을 활용해 각종 질병에 대해 종합적인 보장이 가능하다. 이 상품은 주보험에서 일반사망을 최소 100만원부터 보장한다. 주보험 가입금액을 낮춘 대신 보험료 부담을 덜고, 다양한 특약을 자유롭게 선택 가능하도록 설계해 ‘맞춤형 보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기존 삼성생명 상품 중 최다 수준인 135개의 특약을 탑재해 고객의 필요에 맞는 세밀한 상품설계가 가능하다. 이 상품은 한국인의 3대 질병으로 불리는 암·뇌혈관질환·허혈심장질환에 대한 보장은 물론 각종 질병의 수술·치료 보장, 일상생활과 밀접한 재해·골절·자동차사고 부상 보장 등 원하는 보장만을 골라 맞춤형으로 설계할 수 있다. 특히 수요가 높은 소액질병 진단보험료 납입지원 특약과 153대 질병수술보장 특약을 신설해 보장의 폭을 넓혔다.

한편, '다(多)모은 건강보험'은 삼성생명 기존 건강보험 대비 합리적인 보험료로 상품 경쟁력을 강화했다. 비갱신형 특약(일부특약 제외)에 가​입한 경우 사망시 계약자적립액을 지급하지 않는 대신, 동일 보장 기준 삼성생명 건강상품 중 가장 합리적인 보험료로 보장을 준비할 수 있다.

이 상품은 건강상태가 양호한 고객에게 합리적인 보험료를 제공하기 위해 별도 진단이 필요없는 ‘고지우량체’ 제도를 운영한다. 별도의 진단없이 체질량지수와 흡연 여부만 정확하게 ‘고지’하면 고지우량체 기준 충족시 보험료가 할인된다.

가입나이는 만 15세부터 최대 70세까지 가능하며, 납입기간은 10년/15년/20년/30년납 중 선택할 수 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 '다(多)모은 건강보험'은 합리적인 보험료로 고객이 필요한 보장을 직접 선택해서 설계할 수 있는 DIY(Do It Yourself)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혜택을 드리는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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