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이재준 1위 vs 성남 신상진 6위’…희비 엇갈린 K-브랜드지수 경기도 지자체장

양대선 기자

daesunyang0119@gmail.com | 2026-02-02 11:09:36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빅데이터 평가 기관인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K-브랜드지수' 경기도 지자체장 부문 1위에 이재준 수원시장이 선정됐다고 2일 발표했다.

 

▲ ‘K-브랜드지수’ 이미지
K-브랜드지수는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국내외 연구진과 협력해 개발한 빅데이터 시스템으로, 기존의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과 달리 후보 표본 추출부터 인덱스 선별까지 분야별 자문위원단의 검증을 토대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K-브랜드지수 경기도 지자체장 부문은 경기도 31개 기초자치단체장을 대상으로, 2026년 1월 1일부터 1월 31일까지의 온라인 빅데이터 303만 4690건을 분석했다.

K-브랜드지수 경기도 지자체장 부문은 이재준 수원시장이 1위를 차지했으며, 이동환 고양시장(2위), 이민근 안산시장(3위), 조용익 부천시장(4위), 정장선 평택시장(5위), 신상진 성남시장(6위), 정명근 화성시장(7위), 이상일 용인시장(8위), 주광덕 남양주시장(9위), 이권재 오산시장(10위)이 TOP10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백경현 구리시장(11위), 김경일 파주시장(12위), 김경희 이천시장(13위), 임병택 시흥시장(14위), 김병수 김포시장(15위), 박승원 광명시장(16위), 최대호 안양시장(17위), 이현재 하남시장(18위), 김동근 의정부시장(19위), 방세환 광주시장(20위), 전진선 양평군수(21위), 김보라 안성시장(22위), 하은호 군포시장(23위), 강수현 양주시장(24위), 서태원 가평군수(25위), 김덕현 연천군수(26위), 신계용 과천시장(27위), 이충우 여주시장(28위), 박형덕 동두천시장(29위), 김성제 의왕시장(30위), 백영현 포천시장(31위)이 그 뒤를 이었다.

한정근 아시아브랜드연구소 대표는 “이번 K-브랜드지수 경기도 지자체장 부문은 '대격변'이라 단어로 요약할 수 있다. 부동의 1위였던 신상진 성남시장이 6위로 내려앉고, 그 자리를 이재준 수원시장이 차지한 것은 특례시 간의 브랜드 주도권 경쟁이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음을 의미한다. 특히 이재준 시장의 1위 등극은 활발한 시정 홍보와 현장 행보가 빅데이터상에서 높은 긍정 타율을 기록했기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덧붙여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8위에서 3위로 수직 상승한 이민근 안산시장의 저력과 조용익 부천시장, 정장선 평택시장 등 신규 진입자들의 약진이다. 이는 경기도 내 이슈의 중심이 기존의 성남·화성 축에서 안산·부천 등 서남부권으로 다변화되고 있음을 입증했으며, 당분간 단체장들의 이슈 선점 능력에 따라 순위가 요동치는 '초경쟁' 양상이 지속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번 K-브랜드지수 경기도 지자체장 부문은 오프라인 수치가 미반영된 온라인 인덱스 수치로, 개별 인덱스 정보와 세부 분석 결과는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K-브랜드지수는 해당 부문별 트렌드(Trend)·미디어(Media)·소셜(Social)·긍정(Positive)·부정(Negative)·활성화(TA)·커뮤니티(Community)·AI 인덱스 등의 가중치 배제 기준을 적용한 합산 수치로 산출된다.

한편, 2016년 4월에 설립된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매년 주요 기업과 개인에 대한 빅데이터 평가 수치를 토대로 ‘대한민국 K브랜드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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