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색 디저트 뜬다"…홈플러스, '우베 아이스크림' 2종 선봬
동남아 식재료 '우베' 활용…MZ세대 비주얼 소비 공략
냉동 디저트 성장세 힘입어 차별화된 디저트 상품 확대
김민준 기자
kmj6339@megaeconomy.co.kr | 2026-06-11 08:50:38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홈플러스가 글로벌 디저트 트렌드로 떠오른 '우베(Ube)'를 활용한 신제품을 선보이며 냉동 디저트 시장 공략에 나섰다
홈플러스는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즐겨 먹는 보라색 참마류인 우베를 활용한 '우베 아이스크림' 2종을 단독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신제품은 우베 본연의 풍미를 담은 '리얼 우베 아이스크림'과 아몬드를 더해 식감을 강화한 '리얼 아몬드 우베 아이스크림'으로 구성됐다. 고객 선호도가 높은 파인트 형태로 제품을 선보여 접근성을 높였다.
우베는 부드러운 풍미와 은은한 단맛, 독특한 보라색 비주얼을 앞세워 최근 글로벌 디저트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원료다. 특히 SNS를 중심으로 확산된 '비주얼 소비' 트렌드와 맞물려 젊은 소비층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신제품 출시는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냉동 디저트 시장을 겨냥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아이스크림은 냉동 디저트 카테고리 내 최대 매출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관련 매출 비중도 전년 대비 약 21% 증가했다.
홈플러스는 단순한 맛을 넘어 시각적 경험과 콘텐츠 소비를 중시하는 MZ세대 트렌드에 맞춰 차별화된 디저트 상품 개발을 지속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우베 열풍은 소비자들이 맛뿐 아니라 비주얼과 스토리까지 함께 소비하는 트렌드를 보여주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자발적으로 공유하고 싶은 콘텐츠형 디저트를 지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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