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13일 일자리박람회 개최…현장 채용 면접·취업특강 운영

21개 구인기업 참여…구직자 300여명 방문 목표
인공지능 직무검사·이력서 상담 등 맞춤형 취업 지원

정태현 기자

jth1992@magaeconomy.co.kr | 2026-11-04 08:47:14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성동구가 구직자와 기업을 직접 연결하는 일자리박람회를 마련한다. 기업 인사담당자와의 일대일 면접을 비롯해 경력 설계와 직무역량 진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취업 준비부터 실제 채용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성동구는 오는 13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구청 3층 대강당에서 '2026년 성동구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 지난해 열린 일자리박람회. [사진=성동구]

성동구와 성동광진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공동으로 마련한 이번 행사에는 총 21개 구인기업이 참여한다. 구는 구직자 300여명의 방문을 목표로 박람회를 운영할 예정이다.

행사의 중심은 기업 인사담당자와 구직자가 직접 만나는 일대일 현장 채용 면접이다. 참가자들은 기업별 채용 정보를 확인하고 희망하는 업체의 면접에 참여할 수 있다.

취업 준비를 돕기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이력서 사진 촬영과 작성 상담, 인공지능(AI) 직무역량 검사 등을 통해 구직자의 취업 역량을 점검하고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AI 건강검진과 취업타로카드, 마음건강상담소, 찾아가는 재무상담 등 부대행사도 운영된다.

오후 3시부터 5시까지는 구청 3층 소회의실에서 취업특강이 열린다. 이소영 경력개발컨설팅 전문가가 '취업 준비부터 경력 설계까지'를 주제로 생애주기별 취업 전략과 경력 관리 방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취업특강은 선착순 60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되며, 오는 13일 오후 3시까지 성동구청 '신속예약' 누리집에서 사전 신청할 수 있다.

일자리 유관기관의 취업 지원도 이어진다. 한양여자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와 성동50플러스센터, 동부여성발전센터, 시립성동노인복지회관, 성동근로자복지센터 등이 참여한다.

이들 기관은 청년과 여성, 중장년 등 구직자 특성에 맞는 상담을 제공하고 기관별 일자리 지원사업을 안내할 계획이다.

박람회는 취업을 희망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행사 당일 현장 방문도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성동구 희망일자리센터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유보화 성동구청장은 "이번 박람회가 구직자에게는 적합한 일자리를 찾고 기업에는 필요한 인재를 만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취업과 채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지난해 열린 일자리박람회. [사진=성동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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