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 이재호 상승 vs 영종 손화정 하락’...K-브랜드지수 인천 지자체장 부문 1위 반등
양대선 기자
daesunyang0119@gmail.com | 2026-10-20 09:14:25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빅데이터 평가 기관인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K-브랜드지수' 인천광역시 지자체장 부문 1위에 이재호 연수구청장이 선정됐다고 20일 발표했다.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를 표방하는 K-브랜드지수는 온라인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대중의 인식과 반응을 다각적으로 분석하는 지표다. 정치 분야의 여론조사가 질문과 응답을 통해 특정 시점의 민심을 확인하는 방식이라면, K-브랜드지수는 일상에서 자발적으로 남긴 검색과 콘텐츠 소비, 긍·부정 반응 등 디지털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반영한다는 점에서 정치 분야의 새로운 이정표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K-브랜드지수 인천광역시 지자체장 부문은 인천광역시 11개 기초자치단체장을 대상으로, 2026년 9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의 온라인 빅데이터 13만 5549건을 분석했다.
K-브랜드지수 인천광역시 지자체장 부문은 1위 이재호 연수구청장에 이어 손화정 영종구청장(2위), 이병래 남동구청장(3위), 구재용 서해구청장(4위), 김진규 검단구청장(5위), 박용철 강화군수(6위), 김찬진 제물포구청장(7위), 차준택 부평구청장(8위), 박형우 계양구청장(9위), 김정식 미추홀구청장(10위), 장정민 옹진군수(11위)가 그 뒤를 이었다.
한정근 아시아브랜드연구소 대표는 “지방자치단체장의 브랜드 경쟁력은 지역 현안 대응과 정책 추진, 주민 소통, 대외 활동 등 다양한 요소가 온라인상에서 어떻게 나타나는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지난달 2위에서 1위로 올라섰고, 직전 조사 선두였던 손화정 영종구청장은 2위를 기록했다. 두 단체장이 나란히 최상위권을 유지한 가운데 선두가 바뀌었다는 점에서 지역별 행정 이슈와 단체장 관련 정보의 온라인 확산 양상이 주목된다”고 진단했다.
덧붙여 “K-브랜드지수는 조사 기간에 축적된 온라인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산출되며, 관련 정보의 언급량과 확산 정도, 콘텐츠 반응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한다. 김진규 검단구청장은 10위에서 5위로 다섯 계단 상승해 가장 큰 상승 폭을 기록했으며, 박용철 강화군수와 차준택 부평구청장도 각각 한 계단씩 올랐다. 반면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은 6위에서 10위로 하락했다. 이러한 순위 변동은 조사 기간에 축적된 온라인 데이터의 양과 반응이 각 단체장의 브랜드 밸류에 복합적으로 반영된 결과로 해석된다”고 설명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글로벌 수준의 첨단 미래 신산업 육성과 국제도시 맞춤형 인프라 고도화에 매진하고 있으며, 손화정 영종구청장은 글로벌 항공·물류 융복합 경제권 구축과 고부가가치 체류형 해양 관광 특화단지 인프라 완성에 전력을 쏟고 있다.
이번 K-브랜드지수 인천광역시 지자체장 부문은 오프라인 수치가 미반영된 온라인 인덱스 수치로, 개별 인덱스 정보와 세부 분석 자료는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국내외 연구진과 협력해 개발한 빅데이터 평가 시스템인 K-브랜드지수는 해당 부문별 트렌드(Trend)·미디어(Media)·소셜(Social)·긍정(Positive)·부정(Negative)·활성화(TA)·커뮤니티(Community)·AI 인덱스 등의 가중치 배제 기준을 적용한 합산 수치로 산출된다.
한편, 2016년 4월에 설립된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매년 주요 기업과 개인에 대한 빅데이터 평가 수치를 토대로 ‘대한민국 K브랜드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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