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턴투자운용,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구로' 품었다…860억원 규모

201객실 규모 4성급 호텔
구로디지털단지 배후 수요 확보

정태현 기자

jth1992@magaeconomy.co.kr | 2026-06-11 08:46:26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대체투자 전문 자산운용사 마스턴투자운용이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4성급 호텔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구로'를 인수하며 호텔 투자 포트폴리오를 확대했다.


마스턴투자운용은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구로(Four Points by Sheraton Seoul, Guro)'의 매입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구로' 전경 [사진=마스턴투자운용 제공]



이번 거래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운용 중인 펀드로부터 진행됐으며, 인수 금액은 약 859억원이다.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구로는 서울시 구로구 구로동에 위치한 4성급 호텔로, 지하 4층~지상 15층 규모에 총 201개 객실을 갖추고 있다. 대지면적은 약 2589㎡, 연면적은 약 1만8500㎡ 규모다.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은 글로벌 호텔 체인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업스케일 4성급 브랜드다. 해당 호텔은 2010년 준공된 이후 리노베이션을 거쳐 2019년 현재 브랜드로 재개관했다.

입지 경쟁력도 강점으로 꼽힌다. 호텔은 지하철 2호선 구로디지털단지역과 가까워 여의도와 강남 등 주요 업무지구로 이동이 편리하다. 명동과 홍대 등 주요 관광지 접근성도 갖춰 비즈니스·관광 수요를 모두 확보할 수 있다는 평가다.

호텔 내에는 레스토랑 '테이블32(Table 32)'와 '카페 앤 바 72(Café & Bar 72)'를 비롯해 피트니스센터와 비즈니스 코너 등 다양한 부대시설이 마련돼 있다. 약 400㎡ 규모의 대형 연회장을 포함한 연회장과 미팅룸도 갖춰 기업 행사와 컨퍼런스, 세미나 등 다양한 비즈니스 수요에 대응할 수 있다.

호텔이 위치한 구로 일대는 구로디지털단지와 가산디지털단지를 중심으로 형성된 서울 서남권 대표 산업·업무지역이다. 약 1만 4000여개 기업과 14만명 이상의 상주 근로자가 활동하고 있으며, IT·소프트웨어·유통·서비스 기업이 밀집해 안정적인 비즈니스 수요가 형성돼 있다.

박형석 마스턴투자운용 대표이사는 "최근 글로벌 관광 수요 회복과 함께 호텔 자산에 대한 투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경쟁력 있는 호텔 자산에 대한 선별적 투자를 통해 투자자들에게 안정적이고 우수한 수익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