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김지호 기자] '존 윅4'가 전편의 흥행 기록을 깨는 한편, '스즈메의 문단속'이 역대 일본 영화 흥행 1위에 등극했다.

 

▲ 영화 '존 웍4'의 공식 포스터. [사진=레드아이엔터테인먼트]

 

17일 영화진흥위원해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존 윅4'은 개봉 첫 주에 총 72만 6267명의 관객을 동원해 폭발적 흥행세를 보였다. 이는 전작 '존 윅3: 파라벨룸'의 흥행 기록인 67만명을 넘어선 수치다. 북미를 제외하고 영국에 이어 전 세계 2위의 오프닝 스코어(박스오피스 모조 기준)이기도 하다.

이로써 '존 윅4'가 전작의 흥행 기록인 100만명을 언제 넘어 설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CGV 골든에그 95%, 롯데시네마 관람객 평점 9.3, 메가박스 실관람객 평점 8.9점 등으로 입소문이 나고 있는 추세다.

 

2위는 일본 애니메이션'스즈메의 문단속'으로 이번주에 9만 8591명을 동원했으며 누적관객수는 469만 6851명이다. 이에 따라, '스즈메의 문단속'은 올해 개봉한 영화 중 최고 흥행 기록을 세웠다. 또한 국내 개봉한 역대 일본 영화 중 흥행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3위는 장항준 감독의 '리바운드'로 4만 5841명로, 누적관객수는 48만 5094명이다. 4위 '킬링 로맨스', 5위 '더 퍼스트 슬램덩크'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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