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양대선 기자] XR·AI 융합 에듀테크 기업 베스트텍은 30일 AI 페스타 2025 현장에서 열린 ‘제9회 대한민국 디지털 미래혁신대상’ 시상식에서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 협회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서 베스트텍은 웹·PC 기반 XR(확장현실) 3D 학습 플랫폼 에듀스페이스(EduSpace)와 AI 기반 다중지능진단 AI‑MIT를 연계한 개인화 실습 경로 추천–몰입형 실습–데이터 기반 평가 체계를 인정받았다. 특히 교육–현장–채용으로 이어지는 직무 역량 중심의 학습 모델을 다수의 학교·직업교육기관·기업 현장에 적용해 실효성을 입증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서우승 베스트텍 대표는 “에듀스페이스는 학습자의 몰입도를 높이는 동시에 교육기관과 기업 현장에서 교육 혁신을 실현하는 플랫폼”이라며 “앞으로 XR 기술을 바탕으로 산업 전반의 학습 혁신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AI 페스타 2025에는 국내외 203개 기업이 참여해 466여 개 규모의 부스를 운영하며, ‘AI everything, AI everywhere’를 주제로 다양한 AI·XR 솔루션을 체험할 수 있는 자리가 10월 2일까지 마련된다.

베스트텍은 최근 ▲K‑INNO SHOW 2025 경영혁신 분야 ‘국무총리표창’ 수상 ▲UNESCO‑ICHEI IIOE Pioneer Award 2025(스마트클래스 운영 혁신) 수상 ▲400억 원 밸류에이션 기준 투자 유치(제로투원파트너스·중진공) ▲강원국방벤처센터 개발비 지원사업 선정 등을 통해 기술력과 실행 역량을 확인했다.

[ⓒ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