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실리콘, ‘인-코스메틱스 코리아 2026’ 참가…K-뷰티 겨냥 고기능 실리콘 소재 공개

심영범 기자

tladudqja@naver.com | 2026-06-30 08:45:05

[메가경제=심영범 기자]KCC실리콘이 국내 화장품 원료 전문 전시회 ‘인-코스메틱스 코리아(In-cosmetics Korea) 2026’에 참가해 K-뷰티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고기능 실리콘 소재를 공개한다.

 

KCC실리콘은 오는 7월 1일부터 3일까지 서울 코엑스(COEX)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 글로벌 시장에서 검증된 스페셜티 실리콘 기술과 신규 개발 제품을 선보이고, 국내외 화장품 브랜드 및 제조사와의 협력 확대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 [사진=KCC실리콘]

 

‘인-코스메틱스 코리아’는 화장품 원료 공급업체와 브랜드사, ODM·OEM 기업, 연구개발 전문가 등이 대거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화장품 원료 전문 전시회로, 최신 기술과 산업 트렌드를 공유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다. 최근 K-뷰티 산업 성장과 함께 글로벌 원료 기업들의 참여도 확대되고 있다.

 

최근 K-뷰티 시장에서는 차별화된 사용감과 고기능성, 지속가능성을 동시에 충족하는 제품이 핵심 경쟁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 소비자 수요 역시 친환경성뿐 아니라 명확한 효능과 감각적 경험을 동시에 제공하는 제품으로 이동하고 있는 추세다. 이에 따라 화장품 제형 완성도를 높이는 기능성 원료의 중요성도 더욱 커지고 있다.

 

KCC실리콘은 이번 전시에서 다양한 실리콘 소재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고기능 제형 솔루션을 제시한다. 실제 화장품 제형을 활용한 데모 시연과 기술 상담을 통해 고객 맞춤형 기술 지원 역량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전시회 내 ‘이노베이션 존(Innovation Zone)’에서는 신규 개발 제품 ‘SeraSense® RBS 12’를 공개한다. 해당 제품은 KCC실리콘의 독자적인 칙소성(Thixotropic) 레진 블렌드 기술이 적용된 스페셜티 실리콘 필름 포머로, 사용 과정에서 변화하는 독특한 감촉과 우수한 필름 형성 능력을 동시에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메인 부스에서는 다양한 화장품 제형에 적용 가능한 기능성 실리콘 라인업도 함께 소개된다. 유연한 사용감과 밀착력·지속력을 강화하는 ‘SeraSense®’, 부드러운 밀착감과 안정적인 제형 구현에 특화된 ‘SeraSoft®’, 가볍고 파우더리한 사용감을 구현하는 ‘SeraSilk®’, 보송한 텍스처에 적합한 ‘SeraSnow®’ 등이 대표 제품군이다.

 

대표 제품 ‘SeraSilk® PDA 90’은 천연 유래 실리카 파우더를 균일하게 분산시킨 미세플라스틱 프리 파우더 겔 블렌드로, 부드러운 파우더리 감촉과 소프트포커스 효과를 구현해 친환경 처방 트렌드에 부합하는 소재로 평가된다.

 

또한 ‘SeraSense® AG 21’은 색조 메이크업 제품에 고급스러운 광택과 롱라스팅 효과를 부여하며, 다양한 색조 화장품에서 분산성과 밀착력을 높여 제형 완성도를 강화하는 기능성 소재다. ‘SeraSense® GB 70’은 초고점도 실리콘 검 기술을 기반으로 피부 및 모발 표면에 균일한 보호막을 형성해 밀착감과 실키한 사용감을 제공한다.

 

KCC실리콘은 향후 스킨케어, 선케어, 색조 메이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확대하며 글로벌 K-뷰티 산업 성장 지원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KCC실리콘 관계자는 “인-코스메틱스 코리아는 글로벌 뷰티 산업의 최신 트렌드와 혁신 기술을 확인할 수 있는 대표 전시회”라며 “차별화된 스페셜티 실리콘 기술을 기반으로 고객 가치 창출과 글로벌 협력 기회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KCC는 올해 연결 기준 1분기 매출액 1조 6254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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