댕스소셜클럽, ‘2026 반려동물 스타트업 지원사업’ 선정… 글로벌 진출 본격화

양대선 기자

daesunyang0119@gmail.com | 2026-05-12 08:54:56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반려견의 본능과 정서를 케어하는 전문 브랜드 댕스소셜클럽이 ‘2026년 반려동물산업 스타트업 발굴 및 창업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되면서 K-펫 스타트업 시장에서 주목 받고 있다.

 

▲ 사진 : 댕스소셜클럽 ‘지렁이댄스 스프레이’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반려동물 분야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댕스소셜클럽은 사업성과 차별화된 브랜드 경쟁력, 글로벌 확장 가능성 등을 높게 평가받으며 선정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선정은 지난해 ‘2025 경기도 반려동물 창업공모전’ 최우수상 수상에 이은 성과로, 댕스소셜클럽이 단순 반려동물 용품 브랜드를 넘어 ‘반려견 행동·정서 케어’라는 새로운 시장 카테고리를 만들어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브랜드의 대표 제품인 ‘지렁이댄스 스프레이’는 강아지들이 풀밭이나 바닥에 몸을 비비며 냄새를 묻히는 본능적 행동, 일명 ‘지렁이 댄스’에서 착안해 개발된 제품이다. 강아지가 선호하는 자연 계열의 향을 기반으로 후각 자극과 탐색 행동을 유도해 행동 풍부화를 돕고, 실내에서도 놀이 본능을 자연스럽게 끌어내 스트레스 완화와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단순 향 제품이 아니라 반려견의 흥미와 몰입을 이끌어내는 ‘후각 기반 행동 케어 솔루션’이라는 점에서 차별화를 이루고 있다. 보호자들 사이에서는 “산책이 어렵거나 부족한 날에도 집 안에서 즐겁게 논다”, “무기력하던 아이 반응이 살아났다”, “강아지가 정말 좋아하는 모습에 보호자 만족도가 높다” 등의 반응이 이어지며 입소문을 타고 있다.

글로벌 시장 반응도 주목할 만하다. 별도의 해외 광고나 현지 마케팅 없이도 일본, 대만, 홍콩 등에서 자발적인 해외 직구 수요가 발생하고 있으며, SNS와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제품 영상과 사용 후기가 확산되고 있다.

댕스소셜클럽은 해외 인증 및 수출 체계 구축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아시아 시장을 시작으로 글로벌 반려동물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의 확장을 본격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방서진 대표는 “반려견의 본능과 감정에 집중한 제품 철학이 국내뿐 아니라 해외 보호자들에게도 공감을 얻고 있다는 점에서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K-펫 시장을 대표하는 행동·정서 케어 브랜드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댕스소셜클럽은 오는 5월 29일부터 31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 반려동물 박람회 ‘메가쥬 펫페어’에 참가한다. 현장에서는 지렁이댄스 스프레이를 비롯한 주요 제품 체험과 브랜드 쇼케이스를 진행하며, 국내외 유통·수출 바이어들과의 미팅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