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자산운용, SOL 코리아고배당 ETF 9월 분배금 지급
월 분배율 0.46%·연 환산 5.34%…연초 이후 수익률 20.6%
순자산 5359억원…배당 확대·자사주 매입 등 주주환원 반영
박선영 기자
suny8000@megaeconomy.co.kr | 2026-09-16 08:43:17
[메가경제=박선영 기자] 국내외 증시 변동성이 커지면서 배당을 통한 현금흐름과 주주환원 확대에 초점을 맞춘 배당 상장지수펀드(ETF)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신한자산운용은 ‘SOL 코리아고배당’ ETF가 9월 분배금으로 주당 60원을 지급했다고 16일 밝혔다. 분배락 전일인 지난 13일 종가 기준 월 분배율은 0.46%, 연 환산 분배율은 5.34%다.
SOL 코리아고배당은 국내 고배당 기업에 투자하는 월배당 ETF다. 현재 배당수익률뿐 아니라 기업의 배당정책 변화에 따른 배당 확대 가능성과 감액배당 여부, 자사주 매입·소각 등 주주환원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5일 기준 이 ETF의 연초 이후 수익률은 20.6%, 순자산은 5359억원으로 집계됐다.
최근 국제유가와 금리 등 대외 변수로 국내외 증시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배당주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주가 상승에 따른 자본차익뿐 아니라 기업 실적과 주주환원 정책에 기반한 배당을 통해 정기적인 현금흐름을 확보하려는 투자 수요가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게 운용사 측 설명이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그룹장은 “최근 국내외 증시가 유가와 금리 등 대외 변수에 민감하게 반응하면서 기업의 이익과 배당 지급 여력에 주목하는 투자자들이 늘고 있다”며 “시장 방향성을 예측하기 어려운 국면에서 꾸준한 배당은 장기 투자를 이어가는 기반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SOL 코리아고배당은 배당소득 분리과세 등 제도 변화에 따른 기업의 배당정책과 감액배당, 자사주 매입·소각 등 주주환원 흐름을 함께 살피는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SOL 코리아고배당은 일반 계좌뿐 아니라 연금저축과 개인형퇴직연금(IRP), 확정기여형(DC) 퇴직연금 계좌에서도 투자할 수 있다. 지급받은 월 분배금은 생활비 등으로 활용하거나 다시 투자할 수 있다.
신한자산운용은 이와 함께 금융지주사에 집중 투자하는 ‘SOL 금융지주플러스고배당’, 배당성향을 주요 기준으로 종목을 편입하는 ‘SOL 배당성향탑픽 액티브’ 등 국내 배당 ETF를 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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