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SOLO' 31기 정희 "표정 관리 안 돼" 데이트 중 냉기류 뿜어낸 이유는?
김지호 기자
benwatt@hanmail.net | 2026-05-14 08:25:10
[메가경제=김지호 기자] ‘나는 SOLO’ 31기 정희가 흔들리는 감정을 감추지 못한 채 또 한 번 질투와 불안에 휩싸인다.
13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SBS Plus·ENA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영식·정희·정숙 사이 미묘하게 얽힌 감정선과 숙소 안을 뒤흔든 갈등의 여파가 그려진다.
이날 정희는 데이트에 나서기 전부터 영식과 정숙이 비슷한 톤의 의상을 입은 모습을 보고 예민한 반응을 드러낸다. 그는 옥순에게 “둘이 꼭 커플처럼 맞춰 입은 느낌”이라고 속내를 털어놓고, 영식에게도 의미심장한 말을 던지며 불편한 기색을 감추지 못한다.
이후 이동 과정에서도 냉랭한 분위기는 이어진다. 정희는 차 안 뒷자리에 홀로 앉아 거리감을 두고, 영식의 대화 시도에도 짧게만 답한다. 식당에 도착한 뒤에도 어색한 공기가 이어지며 삼각관계의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데이트를 마친 뒤 정희는 영식과 따로 이야기를 나누며 답답한 심정을 솔직하게 드러낸다. 그는 더 이상 애매한 상황이 이어지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며 영식의 확실한 선택을 바란다고 말한다. 하지만 영식은 정희와 함께 있으면 편안하다고 하면서도 정숙과도 더 알아가고 싶다는 뜻을 전해 쉽게 결론을 내리지 못한다.
이어 정숙과 단둘이 마주한 자리에서 영식은 더욱 깊은 고민에 빠진다. 정숙이 예상보다 더 좋은 사람 같다고 호감을 표현하자, 영식 역시 미소를 보이며 흔들리는 마음을 드러낸다.
숙소로 돌아온 뒤에도 정희의 불안은 쉽게 가라앉지 않는다. 그는 영숙과 옥순에게 영식이 정숙과 시간을 보내며 감정이 더 커진 것 같다고 털어놓으며 복잡한 심경을 내비친다. 심지어 “아슬아슬하게 선택받느니 차라리 선택받지 않는 게 낫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한편 다른 방에서는 순자가 영자에게 속상했던 마음을 고백한다. 그는 자신이 함께 있는 자리에서도 옥순과 정희가 영숙을 응원하는 이야기를 이어갔다며 크게 상처받았다고 털어놓는다. 조용히 속삭이며 대화를 이어가는 두 사람과 달리 다른 방의 떠들썩한 분위기를 지켜보던 데프콘은 “너무 대비된다”며 씁쓸한 반응을 보인다.
점점 더 복잡하게 꼬여가는 영식·정희·정숙의 삼각관계와 숙소 안 갈등의 후폭풍에 궁금증이 증폭된다.
한편 '나는 SOLO'는 개성 넘치는 일반 출연자들을 매 회차 별 콘셉트에 맞게 섭외해 다양한 에피소드와 사연으로 화제를 모으며 방송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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