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영웅문S#에 ‘ETF 스마트 검색’ 도입…키워드로 상품 찾는다

종목명 몰라도 원자재·자산배분 등 투자 주제별 검색 가능
한국거래소·운용사 공시 기반 키워드 적용…복합 조건 검색도 지원

박선영 기자

suny8000@megaeconomy.co.kr | 2026-10-28 08:41:46

[메가경제=박선영 기자] 키움증권이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영웅문S#에 투자자가 관심 있는 키워드만으로 상장지수펀드(ETF)와 상장지수증권(ETN)을 찾을 수 있는 검색 기능을 도입했다. 정확한 종목명을 몰라도 투자 테마와 상품 특성을 입력하면 관련 상품을 확인할 수 있도록 검색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키움증권은 영웅문S#에 ‘ETF 스마트 검색’ 서비스를 새롭게 적용했다고 28일 밝혔다.

 

▲ [이미지=키움증권 제공]



이번 서비스는 기존 종목명 중심의 검색 방식을 개선한 것이다. 그동안 투자자는 상품의 정확한 명칭을 입력해야 검색 결과를 확인할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국내 상장 ETF와 ETN에 부여된 연관 키워드를 통해 관련 종목을 찾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원자재’를 입력하면 종목명에 해당 단어가 포함되지 않더라도 금과 원유, 농산물 관련 상품이 검색된다. ‘자산배분’이나 ‘인컴’ 등 투자 전략을 나타내는 단어로도 관련 종목을 확인할 수 있다.

동일한 의미를 가진 다른 표현도 검색에 반영했다. ‘중국’과 ‘차이나’, ‘금’과 ‘골드’처럼 표기가 달라도 같은 상품을 찾을 수 있도록 했다.

여러 조건을 결합한 검색도 가능하다. ‘미국 국채 환헤지’를 입력하면 투자 대상과 환율 위험 관리 방식 등 복수의 조건에 부합하는 상품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검색에 활용되는 키워드는 자산운용사와 한국거래소의 공시 자료를 근거로 선정했다. 상품의 실제 투자 대상이나 운용 특성과 관련성이 낮은 포괄적 표현, 근거가 불분명한 은어 등은 제외해 검색 결과의 정확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이번 기능은 ETF와 ETN의 상품명이 다양해지는 상황에서 투자자가 원하는 상품을 찾는 과정을 간소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투자 대상이나 전략은 알고 있지만 정확한 종목명을 모르는 투자자도 관련 상품을 비교·탐색할 수 있게 됐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종목명을 몰라도 관심 있는 투자 주제만으로 원하는 상품을 찾을 수 있도록 검색 기능을 개선했다”며 “앞으로도 신규 상장 종목과 시장 변화, 고객 검색 흐름을 반영해 서비스를 계속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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